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정신건강 위기 지역민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마약 문제와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에 대한 대응체계를 위한 것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 사회재활 서비스,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자원·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지역 청년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활동,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청년 대상 약물 오남용,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장 송제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으로 상담 중인 청년에게 마약 관련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전남함께한걸음센터로 연계해 치료와 회복 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으로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마인드링크) 누리집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