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의 효과적 추진과 주민밀착형 치안 정책 발굴을 위한 ‘생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 업무의 중심축인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도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중앙경찰학교 교육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의 자율성과 지역 밀착성이 강조되면서 각 시도 자경위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치안 현장으로부터 얻고 있다. 충북자경위 역시 지난해부터 ‘생생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 일선 경찰관과 도민의 의견을 정책화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서비스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충북 도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은 물론, 경찰 조직 내 창의성과 자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자경위 이광숙 위원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아이디어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주민안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생생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제안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