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효율적 자금운용으로 2024년 말 기준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 64억2622만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5억원(31.42%)이 증가한 금액이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세출 규모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금리상승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자금을 운용한 결과이다.
군은 주요 세입·세출 요인을 파악해 여유자금을 최소화하고 지출 시기에 맞춰 기예탁 중이던 정기예금을 만기 해지하는 등 자금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또한 변동하는 예금금리를 수시로 파악해 높은 이율의 중·단기 예금 위주의 자금 운용을 통해 이자 수입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올해에도 소관별 회계담당자 및 군금고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지난해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전년 대비 많은 이자 수입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이자 수입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계획적인 정기예금 예치로 유휴자금을 최소화해 군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