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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 신년 맞이 정책 브리핑 개최

"2025년은 남양주 산업 생태계 대전환 원년"으로 만들 것."

(한국방통신사=김영길 기자) 남양주시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며, "교통혁명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을 선언했다.

 

주광덕 시장은 2024년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에는 "수도권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B 사업, 9호선 연장, 경춘선 직결 등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며, 왕숙 신도시와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신도시와 기존 도시를 연결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남양주는 2025년을 '신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 클라우드, 팹리스 산업 등 미래 산업 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왕숙 2지구를 수소도시로 조성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정약용의 도시'로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정약용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 '정약용공원'을 통해 도시 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는 1,200억 원 규모의 민생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 맞춤형 민원처리 바로처리(8572)' 시스템을 강화하여 민원처리의 신속함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2025년, 남양주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