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내 초등학교 겨울방학에 맞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방학 운영은 1월 8일(수)부터 2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급식 및 등하교 차량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영어·수학 지도, 체육 특강, 웹툰 제작, 북 디자인, 드론 체험, 댄스 강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방학 동안에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