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년 2차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로 인한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간‘별빛 고궁을 지나, 꿈의 롯데월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서울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과 환상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일정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별빛 야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일정들이 진행됐다. 특히, 경복궁에서의 궁중음식 체험과 공연 관람, 롯데월드에서의 자유로운 놀이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여행 속에서 또래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진천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자 등 의료위기를 겪는 아픈 가족을 청년이 전담으로 돌보는 경우로, 청년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1차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출한 가족돌봄 청년 위기군에 해당되는 복지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해당 복지대상자가 가족돌봄청년에 해당될 경우, 충북청년미래센터(1551-1259)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 종료 후에도, 지역 내 요양‧돌봄기관 등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추가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은 덜어주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새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올가을 설향 딸기 수확이 상당구 가덕면에서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냉각 패드로 딸기 온도를 관리하는 조기 정식 기술을 도입한 결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설향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지난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화아분화를 조기에 유도해 10월 빠른 출하가 가능해졌으며, 수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덕면에서 10년 이상 딸기 농사를 지어온 안상문 씨는 “뿌리 부분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 패드 기술을 도입해 8월 초중순에 일찍 정식한 결과, 여름철 고온에도 불구하고 딸기 묘가 안정적으로 활착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빨리 신선한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출하 사업 외에도 딸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 딸기 육묘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수출용 사계성 딸기 냉방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봄(중앙동), 여름(성안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로, 정겹고 따뜻한 마을 ‘대성동’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집대성한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JTBC) 촬영지이기도 한 대성동의 특색을 살려, 드라마 속 신묘한 매개체인 ‘고양이’를 세부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찾으며 익숙한 일상 공간을 특별하게 재해석하고 원도심 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골목의 이야기 속에 사람과 공간, 시간의 연결을 담아낸다. 축제는 △볼:가(거리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프로그램) 등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볼:가는 △금관 앙상블 공연 ‘고양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선사박물관’(가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한 것으로, 청주시의 철저한 사업기획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준비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심사하는 제도다. 특히 공립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절차다. 통상 여러 차례의 보완과 재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청주선사박물관은 첫 시도에서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선사박물관은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5천610㎡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및 수장 공간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은창건설은 지난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은창건설은 지난 2020년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00만 원, 같은 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조만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체육회는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오는 25일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단양강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걷기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건강 축제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상진장미터널 입구(단양읍 상진리 46)를 출발해 단양강 잔도를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반환점)에서 되돌아오는 총 4.5km 구간이다. 완만하고 안전한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힐링형 코스로 준비됐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접수제로 운영된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운동 및 코스 안내 후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 단양군체육회가 주관, 충청북도·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지난 18일 열린 ‘어상천 클래식 음악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과 삼태산권역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행복한 동행이 주관했으며, 충청북도 인권센터와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축제의 1부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사라방드’를 비롯해 총 13곡의 클래식 기타 연주가 이어졌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주단은 감동적인 합주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깊은 울림과 매력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오르페어 앙상블 소사이어티가 ‘침묵에서 소리로’를 시작으로 ‘판당고’ 등 7곡을 연주하며 인권과 공감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관객들이 음악의 미학과 함께 사회적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해 “어상천 클래식 음악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열린 ‘제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지난 19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했으며, 금수산의 수려한 단풍 절경과 감골 감나무길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을 정취를 한층 더했다. 이날 축제는 금수산 산행 행사를 시작으로 산신제, 개막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금 한돈을 잡아라’와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색 염색 체험,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 단위 체험 부스에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도심을 벗어나 금수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완수 축제추진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오랜 세월을 넘어 고구려의 혼이 단양의 가을바람을 타고 되살아난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출정(승전) 퍼레이드와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온달관광지를 넘어 단양읍 시내에서도 ‘온달평강승전행렬’이 펼쳐져, 거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변신한다. 온달과 평강공주를 비롯한 행렬단이 시내를 행진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천 년 전 고구려의 전장을 옮겨놓은 듯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내 곳곳에는 삼족오 조명등이 설치돼 밤에도 고구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을밤의 낭만과 역사적 감동이 어우러진 축제장으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며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재연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44회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군 재경군민회가 선정한 애향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만원과 성금 5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이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저소득가정뿐만 아니라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음성군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1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충주시 일원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단절된 일상에 대해 군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으로, 35명의 참여자에게 정서적 치유와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주시 소재 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고립된 이웃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연결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혼자 살아가는 분들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사회적 소속감을 제공한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고독사 예방,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립 가구 대응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