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충북광역연합사업단, NH농협 괴산군지부,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과수연합회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군의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이며, 군자농협은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군 전체 사과 농가 814가구 중 약 61%)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해당한다. 전년도 군자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톤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군자농협 선별장의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확충으로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며,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희, 변인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주민대토론회 추진계획 논의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추진 현황에 대한 용역사의 공정 보고, 주요 사업인 청온 허브센터 및 온 쉼터 조성에 대한 주민위원회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위원회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협의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주민위원회 회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함께 설정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에 따라 증평군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군비 55억원)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호암체육시설 광장 내 바닥분수 운영 기간을 10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바닥분수를 찾는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기상 상황과 더불어 추석 명절 연휴(10월 초)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다양한 패턴의 물줄기를 연출하는 직사분수 65개와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분사 타이밍 개선과 주변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단은 안전하고 청결한 이용환경을 위해 매주 정기 청소 및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2주 간격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치매 예방과 조기관리, 환자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에서 진단, 치료, 가족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충주시는 전체 인구의 23.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추정 치매환자는 4,693명, 경도인지장애자는 1만 3,843명에 달한다. 경도인지장애자의 80% 이상이 6년 내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검진과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9년 보건소 내에 설치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예방·진단·치료·돌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2021년에는 읍·면 어르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엄정보건지소에 분소를 열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충주시약사회와 협력해 40개소를 지정한 ‘치매안심약국’ ▲동량면·지현동·봉방동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시장·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복지관·경로당에서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 쉼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한홍섭)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최내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문화적 가치 증진과 일상생활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충주 문화예술과 연계한 정기 문화행사 참여 및 교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홍섭 회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내현 회장은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좋은 기회가 만들어졌다”라며,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이 오는 25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36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김인권 교육장은 옥천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과학(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생물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육장은 1989년 동이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36여년간 옥천·영동 지역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 교육과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왔다. 옥천여자중학교, 원봉중학교, 충북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황간중학교, 옥천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청산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에서 교감, 옥천고등학교에서 교장을 지냈다. 2024년 9월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그는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을 비전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에 힘써왔다. 이에 민원행정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하기관 청렴 노력도 1등급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교육장은 부드럽지만 결단력있는 리더십으로 동료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풍면에 위치한 치유농장 ‘팜마티나’(대표 유서아)에서 9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 사과, 땅콩 등을 활용해 농작물 수확, 음식 만들기, 협동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신체 활동성과 정서적 안정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팜마티나’는 2025년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실내외 체험장 개선, 위기 대응 공간 조성, 농업 연계형 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선도 치유농장으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농가에는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한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격차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전통의학 기반 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군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건강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먼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 어린이 척추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지압 실습을 병행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노년층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괴산군체육회와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경혈지압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비약물적 자가건강관리법을 알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해, 일상생활 속 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다세대 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 △관외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차량이며, 자동차 검사 지연이나 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도 해당된다. 체납 1회 차량은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생계형 체납자(화물차· 택배차 등)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와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납세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실금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 주민이며, 요실금 진단을 받고 2025년 1월 이후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검사비·약제비·물리치료비·수술비 등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의료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빈뇨, 잔뇨감, 소변 유출 등 요실금 증상을 겪는 모든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군은 이를 통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일반 군민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28일과 10월 30일을‘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군내 전 지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며, 아울러 지자체 간 징수촉탁 4회 이상인 차량도 타 시·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은 1,311건 2억 8,600만 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은 4,702건 8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운데 800건 이상이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으로 영치 대상에 해당된다. 군은 단속 전 카카오톡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며 그럼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일시 반환 제도를 안내해 생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일시 반환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학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 행사는 책이 문화와 만나 군민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과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으로 첫 무대는 9월 10일 저녁 7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과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어 11일 저녁 7시에는 뱃들공원에서 기타·콘트라베이스·해금이 어우러지는 야외 공연이 마련되며, 두 공연 모두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9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정지아 작가 북콘서트가 열린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지아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서율밴드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음악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오아밴드와 RTP(레디 투 플레이) 댄스팀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두 공연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는다. 군민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