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출신 작가의 시와 그림을 통해 군민들에게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화가이자 시인인 양선규 작가(前 영신중학교 교장)를 비롯해 총 3명의 강사와 예술인이 참여한다. 양선규 작가는 저서 '고요는 힘이 세다'에 담긴 시인의 시선으로 삶과 예술을 풀어내며, 구상·반구상 회화가 지닌 표현 특성과 감상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그림 속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가 특강, 국악 공연, 시노래 무대, 관객 참여 대화,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5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접수 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예술 세계를 통해 군민들이 고향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일상에서 작은 위로와 회복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와인 제조기업 영동와인공장(대표 여인성)이 8일 오후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2025 충북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도내 7개 시·군의 연고산업 육성 성과를 종합해 선정한 결과로, 영동군 와인산업이 다시 한 번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영동와인공장은 와이너리들이 합심 출자하여 소규모 와이너리 들이 하기 어려운 대량생산을 통한 영동와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품 경쟁력, 브랜드 고도화, 매출 성장, 고용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영동군 지원사업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시험분석·마케팅 강화 등 공공지원 연계 성과도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영동와인공장은 최근 제품출시 이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청년과 여성 인력을 중심으로 고용을 늘리는 등 농촌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원료 포도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8일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4조 2,471억 6,131만 2천원(일반회계 3조 7,799억 2,628만 8천원, 특별회계 4,672억 3,502만 4천원)으로, 기정액 4조 1,201억 5,368만 8천원 보다 1,270억 762만 4천원(일반회계 854억 2,400만원, 특별회계 415억 8,362만 4천원)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3억 5,476만 4천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4억 8,852만 2천원을 감액했다. 한편, 특별회계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9일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 결과, 전국 3위의 실적을 달성하며 비수도권 지역 1위, 시도 인구 대비 인증률 1위, 중소기업 인증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심사를 거쳐 성평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12월 기준으로 6,971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으면 ▲세무조사 유예 ▲관세조사 유예 ▲출입국 심사 우대 ▲시중은행 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최근 구직자의 직업 선택 조건으로 일과 생활 균형이 가능한 조직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재 유입 효과도 커 매년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2025년을 가족친화인증 500+ 사업*의 확산기로 삼고 ▲충북설명회(’25.5.12 / 180명) ▲찾아가는 시군설명회 및 그룹컨설팅(총 12회 / 155개사) ▲1:1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지원(90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최영미)은 8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2025 체인지 플랫폼 선도교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학교 현장에서 체인지 앱을 활용해 학생 성장 활동을 실천해 온 선도교원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플랫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도교원들은 한 해 동안 ▲단위학교 체인지 앱 기반 교육활동 운영 ▲새로운 지역 탐방 코스 분석 및 문항 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능 개선 제안 등을 수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체인지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체인지 앱 기반 수업 운영 ▲걷기‧봉사‧지역 탐방을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사례 ▲교육과정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과의 연계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플로깅 활동 운영 사례와 대청호 마라톤 5km 도전 경험은 참석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효과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인지 앱의 기능 개선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진로교육원 진로특강실에서 2025. 수업‧평가 IB 탐구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중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탐구 기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IB 관심‧후보학교 중학교 교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강의는 IBEN(IB 공식 워크숍 리더) 성명경 박사를 초빙하여 '탐구로 여는 미래 학습: 교과 간 경계를 넘는 교수학습 설계'를 주제로 실습형 연수로 구성했다. ▲IB MYP 프로그램 이해 ▲탐구중심 학습 ▲교과별 탐구단원 설계 실천 등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어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수업의 본질을 재확인하고, 미래 교실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성장하면 학생도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조성을 위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교육·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13인이 참석해, 올해 건강도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친화 환경 조성 ▲녹색 건강 인프라 확충 ▲전 세대 참여 기반 통합 건강증진 ▲‘건강도시 충주’ 브랜드가치 제고 등 올해 주요 성과가 보고됐으며, 작년도 운영위원회 제안 사항 추진 경과와 내년 건강도시 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도 이어졌다. 올해 충주시는 건강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4%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특히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 △파크골프장 조성 △어르신 재미와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고령층의 건강·여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아울러, 시는 수요에 따라 맨발 걷기 좋은 길을 16개소까지 확대하고, 지난 10월 ‘시민의 숲’을 준공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운영위원회, 여성회, 청년회, 각 읍면동 위원회가 참석해, 올 한해 연맹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했으며 2026년 연맹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 안보 의식 제고에 이바지한 회원 8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근석 지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 모두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유 수호와 지역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024년 충청북도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6.25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오후, 충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농업회사법인(주)상림과 학교 발전과 학생선수 지원을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농업회사법인(주)상림의 박언주 대표이사와 김석민 이사가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주)상림은 충북체‧중고의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교육활동을 위해 5년간 4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학교 측에 전달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언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기업으로서 학생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사회가 충북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학생선수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충북 충주의 김영섭씨가 전통 발효주 ‘청명주’ 제조기능을 인정받아 제10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충북에서 2020년 이후 5년만에 이뤄진 식품명인 배출로, 지역 전통식품 산업과 발효문화의 위상 강화를 의미하는 큰 성과다. 이번에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김영섭(충주 중원당) 명인은 자연누룩과 전통 발효기법을 그대로 계승하여 ‘청명주’ 특유의 깊은 향과 맛을 유지해온 장인이다. 수십년 동안 충북지역 전통주 문화의 정통성을 지켜온 점, 제조 과정의 보전가치와 기술적 전문성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는 전국에서 37명이 신청해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으며, 농촌진흥청 전문가 평가와 시・도 사실 조사 등을 거쳐 전통성, 기술숙련도, 보호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국 7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김영섭 명인의 선정은 충북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항공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이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이용객 421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4번째에 해당되는 기록이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청주국제공항은 지역 거점공항으로서 안정적 성장세는 물론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도약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올해 국제선 이용객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2025년 11월 말 국제선 이용객은 172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최고 기록인 1,468,685명을 크게 상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12월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올해 초 폭설로 인한 항공편 결항 증가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초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전년대비 약 19% 이상 감소하며 여객 감소가 두드러졌으나, 국제선 다변화와 해외여행 수요의 회복이 더해지며 빠르게 회복되어 올해 여객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기록(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