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에 따뜻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가 옥천군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사골 30박스(15kg,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소사골은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무료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장인수 고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옥천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옥천군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옥천군에 위치한 음식점인 삼첩분식 덮덮밥(대표 이상우)도 옥천군노인복지관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과 관련된 운영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이상우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 사유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꼭 후원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하여 천문․지질교실을 주제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의 특색과 비교,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날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일본 문화 관람을 시작으로, 둘째날 일본의 대표적인 석회암지대인 아키요시다이를 방문했으며, 다음 일정으로는 화산지형인 아소산, 운젠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규슈산업대학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학교와 학과를 소개받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와 함께 사가현립과학관 등을 방문하여 일본에서 운영하는 과학관의 형태와 우주와 천문에 대한 내용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체험은 윤건영충청북도교육감의 공약인 글로벌리더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청과 단양군청이 함께 지원하여 2회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양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 성장에 맞춰 초등은 일본으로, 중등은 영국으로 체험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0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주택의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건축물로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를 현실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건축 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가설건축물에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 포함 ▲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누수 문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월 26일 열리는 제20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금년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 침수 및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관리 요령을 발표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먼저, 침수 및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주변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논두렁과 밭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점검하고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밭작물 중 고추 등은 장마철에 도복 위험이 큰 만큼, 지주를 보강하고 끈을 활용해 작물을 단단히 고정해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맑은 날 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열매는 신속히 제거해 병 확산을 막아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흙 유실로 뿌리가 노출된 작물의 뿌리 주변을 다시 덮어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요소(물 20L당 요소 40g) 및 영양제를 활용한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할 것을 조언했다. 과수 농가의 경우에는 노출된 뿌리 복토, 쓰러진 나무의 세우기, 줄지 보강 등의 응급 복구 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와 가수 강민 씨를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을호 교수는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주임교수로, 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자문단장,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사장, 육군발전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독서교육 전문가다. 김 교수는 “괴산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며 “군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도시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수 강민 씨는 괴산군 청천면이 고향으로, 2023 전국 청소년 가요제 단양군·충주시 편 출연, 충주 MBC 라디오 방송 활동 등 활발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2025 대한민국 연예예술인대상에서 ‘베스트 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강민 씨는 “괴산의 아들로서 괴산의 매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학문과 문화, 그리고 대중적 영향력을 겸비한 두 분의 홍보대사 위촉은 괴산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1리는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그러나 이 조용한 마을에 최근 특별한 이름을 가진 길이 생겼다. 바로 ‘차정순 길’이다. 이 길의 이름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기꺼이 사유지를 내놓은 사담1리 노인회장 차정순 씨(78세/여)를 기리기 위해 붙였다. 사담마을 안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고민거리였다.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었고, 마주 오는 차량이 있을 경우에는 어김없이 후진이나 일시정지가 불가피했다. 특히 커브가 심한 구간이어서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차 씨는 자신의 땅 27㎡를 군에 기증하며 도로 확장의 마중물이 됐다. 차 씨는 “차도 잘 못 들어오고, 농기계도 지나가기 어렵고, 뭐 하나 해보려 해도 불편한 게 많았어요. 내가 조금 내어주면 다 편할 것 같아서 그냥 했지요”라며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그녀의 결단 덕분에 마을 안길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로 거듭날 수 있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제30차 한국세계유산 도시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며 이번 회의는 2018년 법주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에 따라 보은군에서 열리게 됐다. 지난 19일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고창군(회장도시)이 주최하고 보은군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전국 각지 회원도시 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견학, △개회사와 환영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2차 정기회의(2026년 상반기) 개최도시 선정,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 행사, △세계유산도시 대표 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각 도시간의 행사 등 홍보 안건을 공유하며 정보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회원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읍 보청천 일원 이평교에서 보은대교까지 약 1.8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도시 미관을 대폭 향상하고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은 그동안 낮 시간대에 많은 군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장소였으나 야간에는 부족한 조도와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해 아쉬움을 샀다. 이에 군은 보청천 일원에 약 1,800개의 알전구 조명을 설치해 보청천을 감성적인 빛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청천은 야간 보행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도심 속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군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은 군민들의 일상 속 쉼터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보청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독일 베를린 기본소득 실험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기본소득 제도화의 과제를 논의하는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은 어제(1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세미나 '베를린 기본소득 실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개최했다. 베를린 기본소득 실험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21~40세 1인가구 122명에게 매월 1,200유로(약 168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한 실험이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수혜자의 행복지수, 사회적 기여 등은 비교그룹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기본소득이 노동 의욕을 감소시킨다는 우려와 달리, 실험기간 동안 수혜자의 고용시간과 근무시간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기본소득연구소, 기본소득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발표는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 소장, 한인정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가 참여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번 실험으로 기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연합모금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1대씩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고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전달된 성인용 보행기는 실내외 이동이 모두 가능하고 안전장치와 휴대용 좌석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평소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 등을 대상으로‘하반기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하반기 원데이 강좌는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 목요일 저녁 시간에 열린다. 하반기 프로그램은‘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들로 ▲8월 차 블렌딩 ▲9월 수제도장 만들기 ▲10월 타로 상담기법 ▲11월 비즈공예 총 4개이며 강좌별 2회씩 총 8회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에는 재료비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옥천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가 군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 다양한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하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강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관내 과수 및 원예작물, 벼 재배농가에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먼저 과수 및 원예작물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배수 흐름을 막는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미리 지주대 등을 설치하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농경지가 침수된다면 비가 그친 뒤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하여 작물에 묻은 흙을 씻어줘야 하며 병든 열매나 잎이 있다면 즉시 제거 후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또는 제4종 복비 엽면시비를 실시하여 수세를 조절한다.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이 상처 부위로 침투할 수 있음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도 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가 확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