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어린이합창단이 지난 3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별천지하동의 별난예감 별난장터’ 무대에 올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개최된 ‘별난장터’는 섬진강 유역 청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장으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동아카데미에 소속된 어린이합창단은 관내 8~13세 청소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동아리로, 매주 수요일마다 노래·뮤지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습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수업을 시작한 어린 단원들은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열정과 노력을 다해 음악적 기량과 무대 매너를 착실히 쌓아왔다. 이번 별난장터 무대에서 합창단은 밝고 맑은 목소리로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과 희망, 가족의 따뜻함을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 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은 예술회관을 감동과 환호로 가득 채웠다. 특히, 어린이 특유의 순수함과 에너지가 묻어나는 무대는 부모와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안겼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31일 열린 ‘별난예감! 별난장터’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초 송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하동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하동을 중심으로 순천, 광양, 구례 등 섬진강 유역 인근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한 50여 개의 마켓으로 구성되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저녁 5시 30분부터는 가수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선사하며 비내리는 밤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하동에서 이런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뜻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하동군이 재난 피해가 확정된 수용가를 대상으로 1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는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른 조치로, 피해 복구로 지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어줄 전망이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NDMS(자연재해대응시스템)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수용가를 추출하여 9월 고지분(7월 15일~8월 14일 사용)을 감면할 예정이다. 일괄 감면 대상은 NDMS로 피해 사실이 확정된 세대 중 과금 프로그램에서 동일 주소지로 전산 확인이 가능한 세대이다. 주소 불일치 등 시스템상 일괄 감면이 어려운 경우에는 피해사실확인서와 납부고지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별도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 감면신청의 경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이고, 소급 감면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 관할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 7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하동군에 따르면 7개 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협약식은 철도서비스에 소외됐던 지역의 이동 수단 다양화는 물론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7개 군이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제승 옥천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하홍태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등 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 진양호공원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과 10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천 북카페에서 '그림책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체험과 강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 13일 열리며, 그림책 『숲이 될 수 있을까?』의 저자 한유진 작가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인 인형극과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25일로, 『개꿈』의 저자 이경국 작가와 그림책 치유상담사 김영아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 북토크를 진행한다. 참여는 선착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다. 이번 북토크 참여를 통해 진양호공원 자연 속에서 작가와 교류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025년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 질환 등 주요 특수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2025년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자는 진주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 중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월 직장 12만 7500원,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사업 내용은 특수질병 5종 검진비 6만 5000원을 전액 지원하며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40세 이상 발생 위험이 크거나 관리가 필요한 질병을 중심으로 하며 남녀 각 5종으로,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지원한다. 검진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고려병원, 반도병원, 세란병원, 제일병원)에서 실시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특수질병 검진이 시민들의 질병을 조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이상기후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감 재배 농가에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액상칼슘제를 지원하고, 배 재배 농가에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과실 전분함량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감 일소 피해 예방 액상 칼슘제 지원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며 이상고온과 강한 햇볕에 의해 단감 일소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일소 피해는 32~35℃ 이상의 온도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어 과실 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시에서는 관내 단감 재배 654농가, 579ha에 액상 칼슘제를 지원하고 생육 관리 지도에 나선다. 칼슘제를 살포하면 과피 표면 온도를 낮추고 과실이 햇빛에 과다 노출되어 일어나는 변색・괴사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단감 후기 생육 관리를 위해 7~10일 간격의 주기적인 관수로 토양과 작물의 수분을 유지하고, 일소 피해로 과피가 괴사한 과실은 적과하여 2차 병해충을 예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배 수확시기 추정 전분함량 진단 서비스 지원 올해도 9월까지 폭염이 지속될 전망으로 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벼 재배 농가에 정기적인 예찰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비래해충에 대해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는 낮은 밀도로 확인됐으나,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주로 6월에서 7월 사이 중국 남부 등지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하며 줄기를 흡즙해 벼의 생육을 저해한다. 피해가 심할 경우 둥근 멍석 모양으로 말라 죽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벼 출수기 전후 고온이 지속되면 약충 단계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산란 주기가 짧아져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단기간에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벼 재배 농가에 주 1회 이상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충분히 닿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충전 대기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일 관내 345개소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이 지난 8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9월 1일부터는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구축·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부터 10m 이내 구역이며, 개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은 포함되지 않는다. 진주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이외에도 도시공원,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학교 앞 절대정화구역,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 확대뿐 아니라 금연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3주간 관내 소·염소 농가 725호, 3만6,000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2024년에는 국내 발생이 없었으나 지난 3월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후 인접지인 무안까지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소 14개 농가, 돼지 5개 농가 등 총 19개 농가가 확진 판정받고 살처분,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긴급 접종을 실시했으며 항체 유지를 위해 예년에는 10월에 하던 하반기 일제접종을 9월로 한 달 앞당겨 실시한다. 시는 일제접종기간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50두 이상)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며 소규모 농가(50두 이하)와 염소 농가는 공수의 8명으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을 동원해 무상 접종을 지원한다. 관내 모든 소·염소가 단체 방어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이번 접종의 목표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월 29일 김해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 분기 김해시청 헌혈데이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 헌혈 활동 증진을 위해 ‘김해시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지급하는 헌혈기념품 외에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헌혈률을 높이기 위해 금요일을 헌혈데이로 지정하고 헌혈 시 공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김해시는 올해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5 김해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UN이 지정하고 우리나라는 2020년 국가기념일로 정해 올해로 제6회째이다. 2025 김해 푸른 하늘 주간은 기후위기 심각성과 미세먼지 저감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김해 푸른 하늘 주간은 ‘녹색생활 실천 SNS 사진인증 챌린지’를 시작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대중교통 이용의 날’, ‘녹색생활 실천 시민참여형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녹색생활 실천 SNS 사진인증 챌린지는 2일부터 8일까지 친환경 생활 실천 인증사진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려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은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차량 배출가스 측정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