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주민 12,782명에게 약 35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지난 1~2월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아, 산정 및 검토 후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시는 보상금 결정통지 동의자에게 보상금을 8월 29일까지 1차 지급했다. 이의신청에 따른 2차 지급은 10월 말일까지, 재심의 신청의 경우는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본인 또는 상속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신청자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1~2월)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충주시의 소음 대책 지역은 지난 2020년 국방부에서 지정한 금가·대소원·동량·소태·엄정·중앙탑면, 달천·목행·칠금·금릉동 일부 지역이며, 군소음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비행장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충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팝콘 만들기,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농촌 생활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의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총 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내포긴들 체험마을에서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농촌 생활의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66세 이상 대상자 중 5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8월 말 기준 64세 이상 시민 12,579명(24년까지의 접종대상자를 뺀 수치) 중 절반에 해당하는 6,238명(50%)이 접종을 마쳤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다. 일반시민은 2세가 더 확대된 64세(1961년생부터) 이상부터, 기초생활수급자는 1세 확대된 62세(1963년생부터) 이상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여야 하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고,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보건지소(살미, 신니, 노은, 중앙탑, 금가, 동량, 소태)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충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목행작은도서관이 8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일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관 이후 목행동 주민들의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해 온 목행작은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인해 올해 1월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기존 목행마을회관 3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환경으로 한층 더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서가를 윗부분이 둥근 곡선형 디자인으로 바꾸고, 전체 공간에 따뜻한 색감을 적용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실과 청소년을 위한 전용 열람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세대별 맞춤형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성인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목행작은도서관이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안전문화 정립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5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린이집 안전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구성된다. 안전인형극은 피노키오 캐릭터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면서도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필지 6천188필지가 대상이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비교표준지 적용 및 토지 특성 등을 다시 검토한 후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라며 “직접 방문 열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기간 내 꼭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1일 2025년 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의 삶의 지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물관에서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3대 가족,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옛날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와 영웅담, 사랑 이야기, 기담(奇談) 등 우리 전통과 상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야기와 관련된 책과 유물들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퍼즐 맞추기, 달리기 게임, 오재미 던지기, 트릭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전시여서 세대 간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의 삶의 지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 1만6천754명을 확정하고 지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원으로, 올해 총 지급액은 100억 5천240만원 규모다.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된다. 시는 8월 말 1차 지급(1만3천587명)을 마쳤으며, 신규 지급 대상이거나 카드번호에 오류가 발생한 농업인 등 2차 지급 대상자(3,167명)에게는 9월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신청을 접수했다.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9월 중 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10월 중 청주페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석곡사거리부터 서원구 척북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공사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석실~석판 간 도로를 기존 석실리 남석로와 연결하기 위해 연장 0.16㎞, 폭 13m 규모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시는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석곡사거리와 척북삼거리를 잇는 연장 3.95㎞, 폭 19.5m 규모 2단계 공사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신속히 공사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1, 2단계 총사업비는 483억원(시비 475.5억, 균특 7.5억)이다. 석곡사거리와 척북삼거리가 연결되면 도심과 농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교통망이 구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도로시설과 관계자는 “인근 도로와 연계한 도로 개설, 선형 개선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6년 정부예산안에 내년도 국비 2조 1,242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1,195억원(6%) 증가했으며 목표액 2조 849억 대비 1.9% 초과 달성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의 기존 신규사업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청주시에 반드시 필요한 신규 핵심사업 및 국비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가 발로 뛴 결과로 전년 대비 34건 더 많은 자체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분야의 필수 사업들이 대거 신규 반영돼 질적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신규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7억원(총사업비 447억) △수곡분구 2단계 침수예방사업 5억원(총사업비 270억) △품곡·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공사 9억원(총사업비 46억) △수소도시 조성사업 3억원(총사업비 400억) △정원도시 조성사업 3억원(총사업비 191억) △외남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억원(총사업비 41억) △소나무길 상권활성화 사업 2억원(총사업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제44회 설성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되는 제5회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은 자유민주 수호 가치 확산과 음성군의 내·외국인 화합을 위한 글로벌 경연대회로, 참가 대상은 한국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과 자국 춤에 자신 있는 외국인이다. 예심은 9월 13일 오후 2시에 음성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제44회 설성문화제 주무대(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0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 사무장에게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심을 통과한 8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상금은 △금상 150만원(1팀) △은상 100만원(1팀) △동상 50만원(1팀) △참가상 20만원(5팀)이다. 초대 가수로 거북이 금비(히트곡: 비행기, 빙고)가 출연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기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국 1위인 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0일 금빛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제4회 금왕읍 주민총회 및 제16회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시창작 등 전시와 함께 기타, 퓨전난타, 전통선술, 노래교실, 요가교실, 줌바댄스, 실버댄스 등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로 진행된 제4회 주민총회는 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 및 소고춤, 고고장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2025년 제3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3개 분과사업의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2026년 금왕읍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할 2개의 제안 사업의 내용과 기대효과를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사업 진행 여부를 확정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금빛마을 청소년 축제’,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사업 홍보’ 등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주민께서 직접 현안을 숙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신 금왕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