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이태훈 의원(괴산)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댐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반복되는 인재”라며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 괴산댐 월류로 수천 건의 피해와 400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한수원은 여전히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피해 주민들의 환경분쟁조정 요청조차 거부한 한수원의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괴산댐이 발전용으로만 설계돼 월류를 막을 방법이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예고된 시한폭탄”이라고 지적하며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비상 여수로 설치, 퇴적토 제거,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개량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청북도에는 정부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책임 있는 보상 촉구 △개량 사업 조속 추진 △기후위기 대응형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괴산댐은 괴산만의 문제가 아닌, 기후 재난 시대에 전국적인 치수 정책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조직위원회의 편중된 선수촌 배치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균형 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한 이번 대회에 충북이 가장 많은 지방비 1,139억 원을 투입하는 데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선수촌이 들어설 세종 지역에만 집중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조직위원회가 주 선수촌을 세종시 한 곳에만 집중 배치하면서 육상·태권도·배드민턴·조정 종목 선수와 임원들이 경기를 위해 충주까지 매일 왕복 200km, 3시간 이상 장거리 이동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1만 5,000여 명의 참가자가 한 지역에 몰리면서 교통체증, 환경문제 등도 발생할 수 있다”며 “선수촌 균형 배치만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조직위원회가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이유로 선수촌 분산배치를 거부하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도립대학교 김용수 총장의 교비 유용 의혹과 대학 파행 운영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김용수 총장은 임용 전부터 각종 구설에 휘말렸으며 2023년 4월 총장추천위원회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도 인사위원회가 기존 후보 전원을 ‘부적격’ 처리하고 재공모를 통해 그를 임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김 총장은 교수회의를 폐지하고 대학운영위원회를 무력화하며 민주적인 대학 운영체계를 붕괴시켰다”면서 “인사권을 통해 교수들 사이 갈등을 유도하고 보직 인사를 압박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서류 조작, 사업비 과다 지출, 허위 물품 구매 및 출장 등 다양한 비위 혐의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충북도립대의 교육목표와는 거리가 먼 조직의 안정을 해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 관계자가 이번 사태를 도립대에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변종오 의원(청주11)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조성 예정이었던 충청북도 대표도서관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변 의원은 “충북대표도서관은 도민의 지식정보 허브이자 문화 핵심 인프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준비된 사업이었으나, 최근 아트센터 확장 계획으로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며 “이는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처사이자 정책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 의원은 이어 “아트센터 확장 사업은 경제성 부족, 재정 부담, 관람 수요 예측 등 문제가 많은 반면, 대표도서관은 공공성과 실효성이 높은 법령에 근거한 필수시설”이라며 “형식보다 본질, 속도보다 공공성, 투자보다 형평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충북대표도서관은 도민의 지식정보 메카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대표도서관 건립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충북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편향된 학교 성교육의 진상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극우 성향의 종교단체 ‘넥스트클럽’이 도내 학교에도 깊숙이 침투해 성교육을 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 넥스트클럽 소속 강사가 파견된 도내 학교가 11곳, 수탁기관인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파견된 학교가 5곳, 유관 단체 소속 강사가 파견된 학교가 10곳으로 2년 6개월 동안 총 26곳의 도내 학교에 넥스트클럽 관련 강사들이 파견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강사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강의 내용은 편향돼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인식을 심어줄 위험성이 다분한 성교육이 이뤄진다는 제보가 다수지만 충북도교육청은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방관하고 있다”며 “특히 도교육청은 강사 선정 기준과 자격 요건을 바꿔가며 넥스트클럽 또는 유관 단체 소속 강사를 공식 인력풀 강사로 선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편향된 성교육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간다”며 “넥스트클럽처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민간보조금 및 위탁사업의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충청북도의 2025년 민간보조금 예산은 1,814억 원, 민간위탁사업은 337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에 걸맞은 투명한 운영과 철저한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위탁사업의 경우 예산 규모가 2023년 184억 원에서 2025년 337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동일 단체의 장기간 독점 수주와 성과평가 미흡으로 비효율적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충북의 최근 5년간(‘19~’23) 농업 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건수가 전국 시·도 중 4번째로 높았다”면서 “충청북도 감사관실의 4개 시·군(옥천, 증평, 제천, 괴산) 보조금 특정감사에서도 35건의 행정상 지적과 961만 원의 재정상 조치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보조사업자 선정의 전문성·공정성 강화 △데이터 기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은군에 조성 중인 충북 소방교육대가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정예 소방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소방학교’로 전환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충북 소방교육대는 충청권 소방 인력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핵심 시설이지만, 현재는 생활관과 훈련시설 등이 부족해 단기 교육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며 “교육 효과와 위상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애초 공약이었던 소방학교 설치가 정부 정책 및 예산 여건으로 교육대로 축소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도에서도 장기적 전환을 계획 중이나 구체적인 시기와 실행 방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전국 대부분 광역자치단체는 1개소의 소방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 형태로 운영 중인 지역들도 소방학교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라며 “충북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충북 소방교육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남대를 치유관광산업지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제정된 ‘치유관광산업법’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시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남대는 치유관광산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청남대는 풍부한 치유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준비한다면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치유관광산업은 국민건강회복 및 지역 경제 부가가치 창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유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선정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치유관광산업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로 △청남대 내 관람차 운행 △청남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도입 △현 청남대 호수광장에 파크골프장 조성 및 운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치유관광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핵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충청북도 유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05년 시작해 올해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임에도 충청북도에서는 한 번도 개최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북도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의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고 첨단바이오, 탄소중립 등 신성장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내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들에게 충북의 비전과 가능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충청북도가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곳’,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7년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충북 유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 당시 방사선에 노출된 충청북도 피해자의 생활 안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의료·심리상담 지원 등 지원 사업 △생활지원수당 지급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충북에는 10명의 원폭 피해자가 있는데 대부분이 80대 이상 고령”이라며 “이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평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지원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원폭 피해자 지원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우리가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이자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원폭 피해자의 남은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원폭 피해자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아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을 실시했다.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춤이 포함돼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올바른 정서적 공감 방법을 학습하고 나를 포함한 모두가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향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타인의 정서를 공감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여 공연을 준비했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24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및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과 친선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며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한마음이 된 노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화합해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