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4일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2025년 2분기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창‧옥산산단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청주산단, 오창‧옥산산단, 오송 권역에 소속된 화학물질 사업장 관리자 16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이론부터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이세용 원주지방환경청 연구사가 강단에 올라 △유해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이해 △개인보호장구의 이해 △화학사고 대응 및 사후관리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경험과 사례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3개 권역별로 화학물질 관리자 간 토론이 이어지며, 사업장별 안전관리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한순간의 부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공동주택단지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24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점검 대상은 19개소다. 시는 시설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미끄러짐 사고 발생 관리 여부, 배수시설 운영 상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의무 미이행 시설일 경우 물놀이형 놀이시설 이용 금지 조치 후 추가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4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테스트베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을 비롯한 시 산하 23개 부서 구매담당자와 테스트베드 신청기업 11개사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지역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이나 혁신제품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시험구매를 해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면 기업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날 상담회에서 지역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수요 부서에 소개하고, 추후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서 소개된 주요 제품으로는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광형 표지판 △스마트 태양광 조명 △미생물 이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등이 있었다. 일부 부서에서는 현장 실증 및 구매 검토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공공이 지역기업의 첫 고객이 되어주는 선순환 경제 모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는 2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확산과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와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이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에 대한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의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조윤성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지방재정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라며 “증평군의회와 음성군의회 간 교차 기부가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음성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디서나 탐험활동'을 강원도 철원에서 2박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탐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철원의 자연환경을 무대로 ▲한탄강 잔도길 트레킹 ▲DMZ평화투어 ▲한탄강 래프팅 ▲철원 지리‧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식‧정서‧사회적 측면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DMZ 인근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와의 협력 속에서 공동체 속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철원에서의 탐험활동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철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날씨가 덥고 습해서 힘들었지만, 한탄강에서 한 래프팅이랑 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위원장 제안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의결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가치에 정면 위배 되고, 국정 운영의 일관성과 정책적 신뢰를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하며 “정부와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했다. 결의안은 또 “2013년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였으며,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어 왔다”면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이익이 아닌, 국민과의 약속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 구축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이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내내 강조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핵심 국정 목표와도 명백히 배치된다”고 지적하며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의 건’ 등 결산안 2건을 비롯해 조례안 52건(충청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예산안 1건(2025년도 충청북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9건(충북문화관 내 ‘가칭 마음자람 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승인안 2건(2024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건의안 1건(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 결의안 1건(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 기타 안건 1건(제42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포함해 총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 조례안 등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채택된 건의문· 결의문은 국회 및 관련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경숙 의원 ‘충북 소방교육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간병비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과 ‘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먼저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간병 수요 증가와 저소득계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병비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획기적 제도화의 출발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께 의결된 ‘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은 더욱 파격적이다. 건의안은 ‘간병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의무’라는 충북도민의 외침을 담아 국회와 정부를 향해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국가책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가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교장 자격연수 현장방문 연수의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제외)에서 모인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100명과 인솔자 4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초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둘째 날에는 중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각각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찾아 충북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센터 운영 과정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기반 학교환경교육의 흐름을 배우게 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학교 관리자들이 충북형 학교환경교육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청 예산으로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학교환경교육의 선구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환경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도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유치원 통합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연수의 첫 걸음으로, 오는 8월 14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도내 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회기별 40명씩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교사들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유치원 통합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 ▲긍정적인 유치원 협력교수 살펴보기 ▲유치원 속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감 있는 내용들을 통해 통합교육 실천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힘썼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며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유아 단계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진천군청, 진천교육지원청, 학교)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에서 연계⋅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고위기 청소년에게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 연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비행, 자살·자해, 정신건강 등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보호․교육 등의 서비스 등 통합적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민원토지과 경수빈 주무관(만25 여)은 2025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단양군에서 열린 워크숍은 지적제도의 개선 발전과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도내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의 지적세미나 연구과제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총 41건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14편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이 중 8편이 우수과제로 뽑혔다. 경수빈 주무관은 “본 발표 과제를 더욱 연구하고,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도출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