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에너지원인 연탄수급가격 인상 해결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원은 전남·광주지역에서 연탄을 생산하던 화순 소재의 ㈜남선연탄이 지난 3월 경영난과 각종 민원으로 폐업함에 따라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 연탄 가격의 인상 및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는 2023년 기준 151가구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으로 집계됨에 따라 가구당 81,000원씩 쿠폰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취약계층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된 쿠폰의 신청 및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로전주 소재의 (유)전주산업과 경주 소재의 ㈜경동홀딩스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동절기 연탄을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문식)이 난방기기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광양읍 세 가구에 보일러를 지원(100만 원 상당)하는 전달식이 열렸다고 알렸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보일러를 지원받게 된 세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다. 홀몸 어르신들은 난방기기의 수리, 교체 등의 조치가 필요했으나 자력으로 문제를 해소하기 어려워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광양라이온스클럽은 광양시 환경과의 친환경 보일러 사업과 연계해 해당 가구의 보일러 교체를 진행했고 백미 10kg 1포를 함께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은 주기적으로 경로당 사랑의 봄 이불 전달, 추석맞이 방역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 한부모, 장애가구, 희귀질환 등 7가구를 방문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문식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곧 들이닥칠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께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광
광양시는 10월31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가 생활가전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광양읍 소재 2가구에 세탁기와 생필품(8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알렸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해당 가구를 발굴했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세탁기 고장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던 두 가구를 지원해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이 개선되고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여름 광양읍 계절성 위기가구 21가정 계절 가전 설치, 소규모 개보수(방충망 등), 여름 김치 지원, 누전·화재위기 15가구의 전기설비 교체, 포스코DX 장애모자가구 집수리 및 청각장애인 경광등 설치사업 연계 등 2014년 설립 이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후원을 펼치며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꼐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적극적인 발굴 연계로 다양한 위기가구에 맞는 맞춤 지원을 할 수 있게 항상 애쓰시는 광양읍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회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2반 대표학생들이(김서준, 정승아, 은재인, 박서연) 지난 5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8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5학년 2반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직접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여러차례 학급회의를 통해 관내 노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귀선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가치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통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옥경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장학금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시고 계시는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 회원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지역인재 육성발전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는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순천시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위기가구아동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덕연동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마중물 장학금은 덕연동민들께서 정성껏 모아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됐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의성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덕연동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명으로 구성된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웃의 소원을 함께 풀어가는 내마음의 산타 운영, 사랑의 집수리 사업, 마중물 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순천시 송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8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기동대 활동은 노후화된 주택의 보수와 정리 정돈, 청소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복지기동대는 천장 및 창호 보수, 전기 배선 정비, 낡은 벽지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생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주민이 모여 있는 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활동의 취지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추진했다. 장안마을의 한 주민은 “혼자 사는 나를 찾아와서 낡은 변기를 교체해주고, 불편한 몸을 위해 안전손잡이와 계단까지 설치해 주니 이제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광면 이성형 대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마을 지킴이로서 우리 복지기동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성인발달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福(복)스토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발달장애인의 기본적인 요리기술 습득을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한식과 분식을 주제로 총 26회기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모든 회기를 마친 지난달 29일에는 ‘요리데이’를 열고 복지관 마당에서 떡볶이, 꼬마김밥, 어묵탕 등을 직접 조리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 1일 평가회를 진행, 참여자들이 가족과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며 성취감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보호자는 “성인이지만 칼도 못 잡던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 날이 오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공상길 관장은 “참여자들의 변화된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일 재가장애인 통합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우리 쉼을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및 그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였다. 파주시의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벽초지 수목원에서 가을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활동을 하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이용인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에게 여행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복지관과 함께 여행을 떠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 한근식은 “이번 나들이는 참여자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가을의 단풍과 함께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통합 나들이를 통해 마음의 쉼과 행복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5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 1부지(갈현동 99-1번지)에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공공업무시설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입주에 맞춰 지난 2023년 5월 스마트케이 지하1층에 임시 청사를 개청해 운영중이다. 과천시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목적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733.13㎡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문화 강좌,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주민을 위한 복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5일 열린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에 특별한 게스트가 무대 위에 올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약 300여명의 어르신이 모인 이 자리에서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앙코르 요청에 가수 조영남의 ‘모란동백’을 부르며 한 자리에 모인 관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처인노인복지관 직원들과 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과 박수치고 함께 호흡한 경험은 특별한 기억이었다”며 “좋은 노래를 함께 듣고 즐겁게 춤추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저와 시 공직자들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 체조와 색소폰 공연, 노래 자랑 등 다양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개최한다.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는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의 내용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깨끗하게 살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알려주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은 예술놀이터만의 공간 활용을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뛰어놀며 창의적인 활동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여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 또한 기대된다. 특히, 용인시 관내 청년 예술단체인 ‘연희메이커 위드타(대표 박병건)’와 함께 협업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체 창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놀이터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체험전 일정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차(10시 40분)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차(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