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고승현)는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6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김치 담그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실시했다. 또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였다. 오늘 행사로 만들어진 1,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1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고승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앞으로도 학습단체로서 열심히 배우고 서로 나누는 농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의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땔감은 지난해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부산물을 재활용해 마련됐다. 군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을 활용해 장작을 가공했다.
올해 10월 통계청 발표 결과 진천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1년 대비 39.2%에서 22.1%로 17.1% 감소세를 보이면서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고독사 예방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후 ‘22년~‘23년까지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버를 구축했고, IoT를 통한 안부 확인도 제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서비스는 DB에 등록된 유·무선전화가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콜(ARS)을 발송하고 있다. ‘22년 513명, ‘23년 611명의 고독사 위험자를 관리 중으로 안부콜(ARS)에 미응답하는 경우 마을 이장,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2년부터 매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상시 안부확인과 더불어 주거환경개
광주 광산구 신흥동(동장 최정윤) 주민과 사회단체가 7일 나눔드림텃밭에서 수확한 무 20㎏ 30박스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배려계층 등에 나눔했다.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이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고 텃밭으로 가꿔 감자, 무 등을 심고 수확물을 지역민과 공유했다. 오민기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의 기쁨이 있기에 수확의 보람이 더 큰 것 같다”며 “김장 무 나눔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4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영기) 주관으로 다둥이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달라”는 뜻을 담아 기부한 것으로, 기부금 100만 원은 10가정에 각 10만 원씩 전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다둥이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둥이가정의 한 부모는 “이번 후원금 덕분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작은 비용도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힘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철산4동은 앞으로도 다둥이가정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한의 의료를 공공의료로 확대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의 공공의료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방안 연구’에 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가천대학교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국공립 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비율은 약 31.4%로, 이마저도 진료부 형태를 보이고 있어 공공보건사업의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한의약 지자체 사업은 전국 전체 사업의 5.5%로 미흡하며, 지역사회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발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한의공공의료기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 국립재활원 손지형 한방재활의학과장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진료의 문제점으로 ▶수가가 낮은 보험진료 위주의 제한된 서비스 ▶40%라는 높은 본인부담금 ▶부족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손 과장은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해서는 의료원 초기 개설 시 한의고 설치 논의가 선행돼 한다”며 “중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김은애)에서는 지난 11월 6일 여주시 아동들을 위해 실내화 984켤레를 기탁하였다. 해당 기탁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애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여주시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원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문화 확산의 노력을 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여주시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센터별 신청을 통해 이용 할 수 있으며, 맞춤형 기초학습지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 급식 제공 등 센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에는 현재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주양지역아동센터, 신륵지역아동센터, 여주지역아동센터, 여주원광지역아동센터, 구세군여주지역아동센터, 가남지역아동센터, 한국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대신지역아동센터, 금사지역아동센터,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해아뜰어린이집(원장 홍옥분)은 지난 6일 원장과 선생님,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찾아 성금 76만 5천 원을 기부했다. 홍옥분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위를 배려하며 이타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4월에 입학해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친환경귀농귀촌과 27명, 농촌관광과 29명, 농식품학과 20명 총 7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 군의회의장상, 공로패 등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이를 떠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클린대에 모인 여러분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며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힐링과 행복 가평특별군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학과는 졸업식에 맞춰 졸업 과제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1년간 학습한 내용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을 목표로 여러 종류의 작품을 선보였다. 두부강정, 잣육전, 떡케이크, 가지멘보샤, 잣율란크림새우 등 총 13품목의 농식품을 전시해 내빈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에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바우덕이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진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885명(안성시노인복지관 750명,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135명)에게 수육 보쌈, 제철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개면 봉사단, 미양면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공도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혜소국사의 자비 나눔과 무료급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면 더 큰 나눔으로 돌아오고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늘 소통하고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며 더 많은 어르신과 더불어 하는 데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시장 정명근)에서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은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촛불 만들기’로 구성됐다.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에서는 메모리 게임을 통해 화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추모’의 의미를 배우고, 태극기·무궁화 등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도안을 활용한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평화의 촛불 만들기’에서는 제암리· 고주리 학살 사건과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을 살펴보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무궁화를 테마로 한 캔들 만들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신협이 지난 11월 6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차렵이불 10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2동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전달식은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학재 안성2동장과 김환기 안성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학재 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환기 이사장은 "우리 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차렵이불은 안성2동의 저소득층 가구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안성신협은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