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인지기능 강화 훈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6년에도 신규 대상을 발굴해 치매 걱정 없는 제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관리(우울 및 복약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됐으며, 자체 평가 결과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 활동 교재(색칠 공부, 퍼즐 등) 및 수공예 만들기(탁상시계, 냄비 받침 등)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인지기능 강화 훈련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했다.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및 2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했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직접 교육 및 지도를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내 기존 시설물인 야외음악당 철거를 1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에는 지역의 노후화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연면적 9,771.3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3,300석 규모의 관람석과 64×30m 크기의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대기실, 도핑룸, 심판실, 중계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00년 12월 28일 준공된 이후 약 25년간 지역의 각종 행사와 축제 공간으로 활용돼 온 야외음악당은 2026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1~2월 중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천시는 제천체육관과 올림픽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이용이 많은 지역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천형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그동안 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의료·요양 분야 연계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에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더함으로써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실질적으로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공공(지자체)–의료·요양–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3단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예방부터 치료, 요양, 일상 돌봄까지 연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재)제천복지재단, 제천시니어클럽 및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기관 간 역할 분담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그동안 경로당점심제공사업, 재가노인도시락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성어린이집과 이레어린이집은 지난 12일 합동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84만500원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군청을 방문해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사고팔며 모은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방은혜 삼성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이번 경험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겨울나기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지방도 주변의 활발한 개발과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한 과세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통합부과 징수함에 따라 지방도 도로 사용료 징수교부금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관할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시·군 위임 규정에 의거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업무를 시·군에 위임하고 징수액의 30%를 교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억 1800만 원에 이어 올해 전체 교부액의 40%인 9700만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청주시의 6500만 원보다 1.48배 많은 금액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충북에선 유일하게 추진한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해 그동안 누락됐던 가스관, 전기 및 통신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는 가스관로나 전력시설, 통신시설 등을 도로에 설치할 때 도로 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군은 도로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그동안 개별 부과가 불가능했던 ‘연간 점용료 1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1월 서울더바른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성군민 및 외국인주민 중 취약계층 50명이 무료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연말 서울더바른치과 박재욱 원장이 재능 나눔 의사를 군에 전달한 것을 계기로 올해 초 체결됐으며, 음성군보건소의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해 운영됐다. 협약에 따라 음성군보건소가 발굴·의뢰한 대상자 50명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과 의료 공헌에 크게 기여했다. 운영 방식은 음성군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가 대상자를 검진·상담한 뒤 의뢰서를 발급하고, 대상자가 서울더바른치과에 직접 예약·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전액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 구조로 이뤄졌다. 구미숙 음성군보건소장은 “치과치료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치과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2025년 지방세입 목표를 크게 웃돌며 공평 과세와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통해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 30일 기준 지방세 목표액은 2442억 원, 징수액은 2688억 원으로 목표 대비 110.1%를 기록했다. 세목별로는 도세 징수율이 126.9%, 군세 징수율이 99.5%를 달성했다. 군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과 유공납세자 선정 등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납세자 서비스를 제공해 세정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25 음성군 지방세 납부 ‘척척 알림이’를 제작해 납부 기한과 유의 사항을 주민이 알기 쉽게 안내하고, 군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 계산 서비스와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콘텐츠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납세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세무조사 부문에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와 지방세 취약 분야 특별조사를 통해 총 17억 9500만 원을 추징했다.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도 강화해 창업·산업단지·자경농민 감면 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음성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2026년 1월부터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분만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와 배우자 그리고 영아의 (외)조부모를 포함한다. 임산부는 임신 때마다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산모수첩(또는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백일해는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기침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영아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조부모까지 예방접종을 받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7일 와인연구소에서 와인살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와인 확산과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1년간 이어진 ‘한국와인-향토음식 마리아주 평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회원 간 교류와 한국와인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바인텍(Wein Tech.) 박진서 대표가 ‘한국와인의 정의와 대중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와인의 정체성, 소비 트렌드 변화, 세계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회원들은 양조기술과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전문성을 높였다. 와인살롱은 올해 복어, 홍어, 비빔밥 등 다양한 향토음식과 한국와인을 페어링하며 마리아주 평가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한국와인과 가장 조화로운 향토음식으로 비빔밥이 선정됐으며, 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가능성도 논의됐다. 안성분 회장은 “올해 여러 지역을 다니며 한국와인과 향토음식의 새로운 조화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내년에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한국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17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창규 의원은“증평군청, 도안면사무소, 증평문화회관, 증평대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등 총 46개 공공건축물 및 주요시설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은 외관의 문제를 넘어 구조 안전성 저하와 전기·배관·소방 설비 노후화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생활불편과 재정 부담은 물론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개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언급하며, “준공 후 30년이 지난 제2·3종 시설물까지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 만큼, 증평군 역시 법령 변화에 맞춰 사전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단순 보수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시설별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이용 수요, 중·장기 재정계획을 종합 분석한 단계별 재건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 대비 통합지원본부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의 토론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지역 내 아파트에서 온열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원, 부서 간 협업 체계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9개 부서, 총 15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의사결정 과정을 점검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설치·운영 절차를 비롯해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한다. 또한 현장 지원 협조 방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작은 설, 동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선조들이 한 해의 액운을 막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던 동지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자리로, 동지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동지의 대표적인 풍습인 팥죽 나눔에 참여하며 액운을 물리치고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팥 주머니 만들기, 액막이 달항아리 만들기, 동지 부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속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통 공연도 마련됐다. 증평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단체인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참여해 ‘장뜰두레농요’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치며, 공동체의 호흡과 농경 문화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힘찬 농요 가락은 관람객들에게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