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가 5월 21일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 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조세 외 수입이다. 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 이에 포함되며,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른 대가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번 조례는 원가를 기반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정 요금을 산정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며, 공공서비스 원가와 시민 부담 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창원시가 이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외수입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매년 세외수입 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 세외수입관리위원회 구성·운영 ▲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구성·운영 등이다. ‘세외수입관리위원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이 발의한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해 23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교통편의, 식사, 기념품, 경품 등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도가 추진 중인 ‘청소년 꿈캠프’와 같은 사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기관 탐방과 진로 특강으로 구성된 1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나, 기존 조례에서는 교통 편의나 식사 제공 등 기본적으로 캠프에 필요한 경비 지원의 구체적인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 의원은 “청소년활동 사업 경비 지원을 조례에 근거해 추진함으로써 선거법상 기부행위 논란을 사전에 차단, 사업수행을 용이하게 해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경남에 소속감, 자긍심을 가지고 종국에는 경남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 청년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금연 관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유아 대상 흡연 예방 인형극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마산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보건소는 해군기지사령부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의 금연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원시는 유아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높고 신체활동 접근성이 제한적인 삼진(진동, 진전, 진북)면과 구산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을 5~11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은 주2회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신체활력을 위한 음악체조와 음악밴드 프로그램으로, 마산보건소에서 양성한 친근한 동네주민 건강지도자 중심으로 10개 경로당에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로 이루어진다. 12월 중 건강 한마당 시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춤솜씨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여 체성분 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영양 상담, 구강검진, 금연, 절주, 암 등 서비스도 제공하여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노년기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로 인해 사망위험까지 증가한다”며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움츠려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친근한 음악과 활기찬 율동을 더해 즐겁고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체력과 근력 모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의 보건소가 함께 전국적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의 건강 실태와 변화 양상을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709명(창원 904명, 마산 904명, 진해 901명)이며,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정신건강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을 포함한 19개 영역 176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 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월부터 10월 초순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원성 미생물이 쉽게 증식함에 따라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특히,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시보건소는 3개반 30명의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관내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적극적인 신고 독려,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감염병 발생을 조기 인지하고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같은 음식 섭취 후 2명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 시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것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가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에서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 다자녀가족, 고령의 국가유공자 초청석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과 다자녀가족,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은 인파가 넘쳐나는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렵다. 이에 시에서는 축제 둘째 날인 23일 서막식과 주제공연, 밀양강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공연에 사회적약자 배려, 국가유공자 예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 80석 규모의 초청석을 무대 가장 가까운 곳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다자녀가정은 신청사이트를 열자마자 폭발적 인기를 얻어 신청 기간(5.7.~5.16.) 동안 총 132가구, 604좌석이 접수됐으며, 자녀가 많은 순서대로(자녀수가 같은 경우는 접수한 순) 총 56좌석을 배정했다. 다자녀 초청석의 인기는 수년간 검증된 밀양강오딧세이의 작품성과 사명대사를 주제로 한‘칼을 품고 슬퍼하다’의 주연배우(송일국, 선예)의 인기와 스토리를 기대한 젊은 부부층의 선호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 처음으로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맞게 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밀양농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농업관은‘똑똑한 먹거리 스마트 농업으로,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이라는 주제로, 밀양의 대표 농특산물과 첨단 스마트농업 등 밀양 농업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포함한 홍보·체험·나눔 및 판매마당을 운영한다. 전시·홍보 마당에서는 수직 정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밀양농업 변천사, 스마트팜, 세계로 가는 농특산물 등의 주제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등 밀양의 4개 농업 관련 유관 기관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전시·홍보·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마당에서는 밀양 딸기, 고추, 초당 옥수수, 망고 수박 등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찹쌀떡 등 다양한 밀양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밀양 농특산물 시식 행사, 드론 축구 체험, 포토박스 및 다양한 체험 코너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어 밀양농업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밀양 농업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11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와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유·초등부부터 일반부, 다문화부까지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지정곡인 밀양아리랑과 자유곡으로 민요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국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맡으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오후 1시부터는 밀양강 둔치 무형유산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MAM Contest)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밀양아리랑을 소재로 한 창작곡 경연으로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 내외가 퓨전국악, 실용음악, 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두 대회는 밀양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전통과 창작으로 풀어내며, 그 가치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자리가 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2025년 상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구·청년 정책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테마형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시정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실행력 있는 제안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 참여는 국민 생각함 또는 밀양시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밀양시청 5층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담당 부서의 1차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차 우수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1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4명(각 30만원) 등 총 42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38건 가운데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1건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전년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중 99개의 정량평가, 22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26년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매월 전 부서 지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평가 실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22일 가족센터 세미나실에서 아이돌보미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양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현숙 거창상담지원센터 소장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선택,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돌봄 현장에서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돌보미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