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3일 수주고등학교(교장 김중한)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면 무학년제, 조기 입학·졸업 등의 학사 특례와 함께 특목고 및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받으며,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2차 공모까지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3차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수주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수주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자율형 공립고만의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사업 추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종료 및 재지정 심사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창업 활성화 공간 견학과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장의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손영숙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부천시 성인지통계 및 사회조사로 본 시민의 성평등 욕구를 분석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최유진 본부장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의 강의로 부천시 실무 담당자가 추진해야 할 여성친화도시 영역별 사업을 실무 사례를 들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박순례 단장은 “부천시민의 성평등 욕구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함께 고민할 자리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한다”며 “여성친화도시의 민간 추진 기관으로서 2026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돌봄과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지난 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여 성평등한 의회 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받은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은 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법 및 지원방법,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병전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건강한 정책을 펼치도록 시의원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단, 인천시(하수과)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용역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 자문단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되는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 용역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구조, 경관, 악취 등 분야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3일 실시한 현장점검 및 사업 추진방향을 검토하는 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로, 그동안 검토된 사항들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굴포하수처리장 악취 측정 등의 시설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악취저감 종합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설별 악취개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기관별 의견교환 등이 이뤄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검토된 악취개선 방안과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
부천시는 지난 2일 정부혁신의 3대 중점과제*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확산해 시민의 일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취지로 ‘2024년도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대 중점과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6월 초 공모를 시작으로 부서별 ‘혁신담당관’들이 함께 숙고하고 추천한 혁신사례 총 16건이 접수되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심사 대상으로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총 6건에 대한 순위(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3)를 결정하는 자리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과 미래를 대비하고 시민 편익 강화에 중점을 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심사에서는 과장급 이상 6명의 심사위원단과 각 혁신담당관 TF를 대표하는 15명의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실무자로서의 관점을 심사에 함께 반영했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최우수 1건은 (여성가족과) 가정폭력 재발 절반으로! 경기도 최초 부천형 바로희망팀 구축 운영 우수 1건은 (차량등록과)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시스템도 생각지 못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신세계 장려 1건은 (도시재생과) 준비하기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해 중독으로부터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알코올 교육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 구성원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에 대한 자기규정을 다시 살펴보면서 중독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기규정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상
부천시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메쎄 (SUWONMESSE)에서 열리는 ‘2024 수원 일러스트코리아’에 참가한다. 전국 규모의 일러스트 전시행사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부스는 전시회 참여 경험이 많은 부천시 관내 캐릭터 기업 ‘(주)눙눙이’가 고향 친구인 ‘부천핸썹’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눙눙이는 신한카드, 신세계, 주왕산 국립공원 등과 함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해 온 관내 캐릭터 기업이다. 자체 제작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기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전시기획, 콜라보 굿즈 제작 등 지역기업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시도해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핸썹 굿즈 9종을 전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부천을 알리는 다양한 퀴즈와 부천시 인스타그램 구독 이벤트를 추진하고 참여자들에게는 눙눙이와 콜라보 한 부천핸썹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 참여가 지역 유망 기업과 부천핸썹을 전국에 알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많은 분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2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회의는 먼저 관내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김병전 의장은“호텔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다.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하다”면서“고인이 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또한“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관련 안전관리 체계에 미비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소방교육 강화와 대시민 홍보 등 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와 관련해서는“2조 6천 3백여 억원의 추경심사가 계획되어 있고 50건이 넘는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다”며“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힘쓰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을 맞아 부천시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폐자원 교환 행사에 부천시청어린이집(원장 강민재) 원아들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부천시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부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부천시청어린이집 5세 원아 14명은 평소 장난감이나 가전제품에 사용했던 폐건전지를 모아 직접 행사장에 방문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소중히 모아 온 폐건전지 11kg을 10L 종량제 봉투 22매로 교환했다. 아이들은 평소 폐건전지를 모으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청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부모님들이 공무원이다 보니 폐자원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배운 것 같다”며 “9월 12일, 25일 진행되는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해 준 부천시청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3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지역 건축사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부천교육지원청 지역 제한 입찰 제도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제한 입찰 시 부천, 광명, 시흥을 입찰 가능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지역만을 단독으로 설정하고 있어 불합리하다”라고 토로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지역 제한은 부천시 내 건축사들 사이에서 부당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을 알리며 부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또한, 부천지역 건설경기 위축으로 관내 건축사사무소 폐업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한시적으로 경기회복 시기까지 부천 관내 건축사사무소, 구조기술사사무소와 수의계약제도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을 건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시 관내 건축사들이 교육청의 입찰 제한으로 인해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라면 “이를 시정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하여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
부천시는 오는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총 8대를 모집하며, 부천시에 영업 신고 된 청년 사업주의 푸드트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신고자여야 한다. 단, 주류 판매와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청 미래세대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ja08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오는 11일 개별 통지 및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올해로 5회째 접어든 청년주간행사에 처음으로 푸드트럭 모집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무한 열정을 지닌 부천시 청년들과 부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위험성평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6월) 위험성평가 점검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위험성평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사업장의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점검 대상은 현업종사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이며, 부천시는 부서 신청 및 고위험사업장으로 16개의 사업장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험성평가표 항목의 적절성 확인 위험성평가 현장 이행 여부 확인 위험성평가 미흡 부분에 대한 지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점검 사업장 내에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업종사자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위해 중대재해 전담 조직인 부천시 안전담당관과 산업안전보건조직인 노무복지과가 합동점검을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현장점검 이후로도 위험성평가를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