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할인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롯데컬처웍스(주)와 맺은 제휴 할인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부천시 카카오톡 친구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은 부천점(신중동), 부평점, 부평역점, 부평갈산점 롯데시네마 4곳에서 월 2회 1만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동반 1인도 동일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점에서 팝콘 콤보를 구매할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주중과 주말, 공휴일을 포함한 모든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신청하는 경우 영화 관람료는 9,000원으로 할인되며, 매점 단체콤보 세트도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쿠폰은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 홈화면에서 내려받아 롯데시네마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 사용하면 된다.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22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해당 채널을 통해 시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자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환영사에 이어, 박경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 좌장토론,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 외 인구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했다. 육아맘이 원하는 안전한 돌봄 신중년·고령화 시대의 정책 비혼모·부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패널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가 소통하며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주부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정수 방송인이 “행복한 결혼과 육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세대, 중장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 청년 참석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자 본인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유쾌한 강연을 들려주었고, 결혼과 육아가 삶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각자가 놓인 상황과 입장·생각을 입
지난 9월 5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10kg) 30포를 서운면사무소로 전달해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해 명절마다 서운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운면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명절에 홀로 지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메리골드 꽃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삶의 이야기를 통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너의 걱정을 모두 가져갈게’라는 패널을 이용해 털어내고 싶은 걱정을 자유롭게 작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관람을 기념하기 위한 포토월 설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약 160명의 시민이 공연 및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에 대한 부천시민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가 신중년 고용활력 제고를 위해 9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부천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한 달간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기관 합동 집중 취업주간을 운영한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되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부천시 최초의 기관 합동 신중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의미가 크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 중이다. 특히 4일 열린 버스운송종사자 채용설명회에는 관내 8개 버스운송업체가 인사담당자를 직접 파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채용행사에 60명 넘는 신중년이 참여하여 성공적 인생 2막을 준비하고자 하는 구직열기가 뜨거웠다. 8월 중 행사 기간에만 현장 면접 80명, 부대행사 250명 등 480여 명의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여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중년 퇴직 구직자는 “막연히 재취업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부천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수출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부천시 일본 시장개척단’을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오사카, 도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부천시 중소기업 9개 사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으며, 77건의 상담을 통해 2억 1,80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천의 나노탄소 개발기업 N사는 일본의 T사와 계약이 임박해 수출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T사는 전선제조기업으로 제품 수출 시 정전기 방지를 위해 제품에 불소 코팅을 했다. 그러나 일본 내 불소 규제로 인해 새로운 대체재를 찾고 있는 와중에 탄소가 불소보다 뛰어난 대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일본시장을 선점하고자 N사의 대전방지제를 확보하려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일본의 대형전광판 디스플레이 렌털업을 영위하는 J사는 기존에 설치한 외국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부천의 M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외국 제품의 품질 저하로 인해 현재 유지보수 비용이 커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계약 성
부천시는 대장동 안동네 일원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착수에 따른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속하게 지정하고 주민 공람 공고 즉시 사업 지구 내 개발행위도 제한해 보상 투기도 막는다는 목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이며, 대상 지역은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안동네와 주변지역 775필지(면적 0.94㎢)이다. 이에 따라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받은 경우엔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지거래 허가 구역 지정을 통해 건전한 부동
경기도가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인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원 0.94㎢를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주민공람공고가 예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9개 여성기관과 공동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9월 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성평등 점핑UP’으로, 시민들과 함께 진일보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평등한 일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연대의 발자취와 더 평등한 세상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해 진일보하는 성평등 정책을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평등과 관련된 14개 주제로 시민 대화 테이블을 운영해 시민들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부천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딥페이크 성범죄의 근본적 해결을 촉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OUT 부천시민 공동행동’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시민 대화 테이블에서도 딥페이크 및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함께 읽고 써보는 활
부천시는 올해 신설한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분야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사회봉사 정인조(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 산업경제 김종흠(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체육진흥 정해춘(부천FC 대표이사) 환경 허원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교육학술 오원준(시온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발전 이강인(대장마을협동조합이사장)이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문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에게 주는 부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부천을 빛낸 시민들이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큰 분들”이라며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을 받게 된 모든
부천시는 지난 3일 오후 ‘부천시 딥페이크 긴급 대응 TF’를 구성하고 시청 나눔실에서 대처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기존의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기술로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사건이 확산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 회의에는 피해예방·지원분야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9개 부서(자치분권과, 스마트도시과, 정보통신과, 평생교육과, 미래세대지원과, 여성가족과, 건강도시과, 예산법무과, 홍보담당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부서별 역할과 피해발생 시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피해 시 대응 요령(절차) 등을 언론,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시설과 연계해 심리적 외상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 등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디지털성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이름이 SNS, 커뮤니티 등에 확산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신고절차, 피해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은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한울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미경 한국독서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독서동아리 운영법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동아리의 개설과 운영, 도서선정과 독서법까지 독서동아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서미경 대표는 현 한국독서로연구소 대표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독서토론 강의, 다문화 독서사업, 사서연수, 독서동아리 강의 출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에서 활동 중이다. 서미경 대표는 독서동아리 운영법을 강의하며 독서동아리에 관심은 있지만 운영법을 몰라 시작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선착순 50명을 사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bc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한울빛도서관(032-625-4661)에 문의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