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학습동아리 ‘엄마의 책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실천 활동에 매진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학습동아리 회원 및 지역 강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엄마의 책방’은 2023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창의형 분야로 참여하여, 우수한 인성 함양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주민에게 전문지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영 ‘엄마의 책방’ 동아리 회장은 “2017년 결성한 이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학습반디와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진행한 배움과 나눔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천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에 감사를 전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부천시는 지난 1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부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축하공연 △2023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조용익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76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북돋아 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오픈런 씨어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및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봉사활동 관련 사진 전시회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운영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생과 봉사, 헌신을 통해서 부천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우리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을 지키고 부천시민들을 지켜주시는 분들이다”며, “시 승격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사랑방1에서 행정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49개 부서 인터뷰, 1,452명의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통계 자료를 분석해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계획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부서 30개 팀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중간보고회는 부천시 도시문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에 대한 실무추진단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 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할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가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었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매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우수 운영 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는 공모이다. 이번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소사청연)는 안전한 공간 만들기를 위한 ‘소사 안전교육영상 프로젝트’,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소사 사용설명서 만들기’,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 독려를 위한 ‘사진공모전’개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은석 청소년은 “우리가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청소년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는 29일 ‘제7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 주최,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모로써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부제: 양육자의 회복탄력성)’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육자가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모들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전화접수와 QR코드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 내선 623번)로 문의하면 된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육자들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아동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이 유아자료실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설을 들여 2층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아자료실에는 편안한 독서용 벤치, 간이 세면대가 설치된 수유실, ‘책 읽어주는 방’이 추가됐다. 이에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더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책 읽어주는 방’은 책을 소리 내어 읽어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원활한 소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정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여름을 주제로 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동실 뜨락 공간에 캠핑의자, 조명, 가랜드 등 감성캠핑 소품들을 비치해 ‘북캠핑존’을 운영하고 ‘나만의 부채·비치백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매일 오후 2~3시에 총 100명의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오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캠핑존’ 운영과 여름나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하거나 오정도서관(☎03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19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기부자는 LCD 화면에서 ‘기부하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pay)로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부천시-부천희망재단’ 협력기금인 ‘내가 도울게요’에 적립해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손끝으로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기부처를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게 됐다.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홍현정)은 지난 16일 부천시 심원중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개 학급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영상 시청 및 아동학대 관련 퀴즈 맞히기로 이뤄졌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학교 친구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4년부터 부천시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03명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총 3,93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했다. 하반기에도 관내 복지관과 부천시 37개 동 등 부천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최강 사운드를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가 2024년 하반기 막강한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세계 무대를 발판으로 하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더욱 풍성하게 관객들을 맞는다. 특별히 비르투오소와 명기의 만남이 기대되는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부터 인기만점 아티스트와의 설레는 만남이 준비된 살롱 콘서트 시리즈·재즈와 만나는 오르간 시리즈 등 화려한 가을과 겨울을 예고했다. 약300년 된 명품 악기와 비르투오소(Virtuoso)의 만남 … 현의 매직!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 2024년 상반기 부천아트센터는 라파우 블레하츠, 다닐 트리포노프, 백건우, 임윤찬 등 피아노 매직을 선보였다. 이번 하반기는 ‘현의 매직’이다. 300년이 넘는 명품악기와 그 악기의 연주자로 허락된 비르투오소 3인방이 준비한다. 첫 번째 주자는 현의 여왕,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9/1)로 9월을 시작한다.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튜니스’와 함께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뛰어넘는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오는 8월20일 영국의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페스티벌 BBC 프롬스에 출연 예정인 그녀는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1일 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부천시 민원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 ‘부천시 민원상담실’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이 직접 담당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악성민원 등 위법행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절차를 살펴보면, 민원인이 다수의 법령이 얽혀있어 해결이 어려운 복합민원 등을 민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민원상담관이 일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민원상담관은 민원인 대신 담당부서를 확인하고 각 부서 담당자가 민원상담실에 모여 민원을 해결한다. 또한 민원상담실을 통해 행정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을 대신해 행정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여러 부서가 관련되어 있어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있는 경우 부천시청 1층 민원과 13번 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법과 규정을 따지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임신 공무원 전용 통화연결음을 적용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수행 시 악성 민원전화 및 폭언 등으로부터 임신 공무원을 보호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임신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입니다....(중략) 예비 엄마인 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연결음이 송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제도로 민원인이 임신 공무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신 공무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 조회인 ‘7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이 되는 달 개최된 ‘7월 월간부천’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지난 2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평하고 취임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드팝 오픈밴드 ‘비틀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취임 2주년 축하 꽃다발 전달 훈시 청렴영상 시청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시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영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박중훈의 강연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2년 달라진 부천, 부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삶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에 더해 지난 2년간 자신의 시정철학과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