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우산수리센터 3호점을 개소해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 3호점은 매년 고장 난 우산 수리요청과 못 쓰는 우산 기부 건수가 배로 증가하고, 기존의 우산수리센터가 부천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정구 권역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 우산수리센터는 고장난 우산을 기증받아 분리 후 우산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자원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작 후, 수거된 우산만 1,000여 점에 이르며 총 6,200점 이상의 우산이 수리부품과 재생 우산으로 재탄생했다. 시민 누구나 우산수리센터 1호점(송내북부역 1층), 2호점(중동행복주택 2층, 중동로88), 3호점(내동 렉스타운 1층, 내동54-6)에서 우산을 수리·대여 할 수 있으며, 고장 난 우산도 기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천역, 부천시청역, 춘의역, 송내역 등 4곳과 소사구청에서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7호선 지하철 분실물을 관장하는 인천경찰청과 부천시 대표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부천시의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번 민방위훈련 장소로 지정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민방위훈련으로,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훈련을 연 4회로 좽화하면서 추가됐다. 민방위훈련은 전시나 사변 같은 비상사태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 방재, 구조, 복구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에 방점을 두고 센터 내 화재발생 상황에서 긴급 상황전파, 인명대피, 현장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3개 기관 및 지역 민방위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부천시는 사이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모든 직원이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유관기관과의
부천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이다. 올해 국·도비 포함 총 3천4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곳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지원가구를 선정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 및 개량비용을 예산범위 내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의 지원 금액은 동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창고 등 비주택 2동은 200㎡ 이하 면적에 따른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6일부터 부천시 환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예산 소진 시 마감)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 > 부천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슬레이트 건축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와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 14일~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시기에 따른 성장·발달 관찰, 올바른 육아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이 있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정밀검사 대상 및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2월 29일(목)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이나 등록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록기관 2곳의 사례를 공유해 신규·등록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설명(㈜Heartner 박경서 대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티파니치과의원 박대웅 경영지원부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2월 27일(화)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hsilver21@korea.kr)이나 웹팩스(0502-4002-4235)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 부천소식 > 새소식)를 참고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032-625-42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사업수행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4개의 시군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총사업비 7,000만 원(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작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행정 체제 개편 준비와 함께 동(洞) 단위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었다. 올해 역시 공모에 선정되면서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맞춰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현재 3개 구청 행정지원과에 신설된 스마트행정안전팀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며 동별 안전 협의체와 경찰·소방 유관기관 실무협의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 앱(App),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하여 시민과 함께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에게 따뜻함을 더하는 ‘부천형 플러스(+)온(溫)시리즈’로 △지역주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봄철 부천을 물들이는 5대 봄꽃 관광자원(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튤립, 장미)을 활용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하고 4대 국제축제를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로,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15명 이상을 유치해 부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실적에 따라 지원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일정에 따라 관광지 2~4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3만원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시 관광진흥과로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로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부천은 근거리, 당일 관광객이 많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찾아 결식 우려 노인들의 식사를 직접 챙겼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조 시장은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자 임성택)를 방문해 약 140명의 노인·노숙인을 위한 배식을 했다. 또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1999년부터 매일 120~1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외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 2회 경로잔치 개최,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 식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곤, 고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의
부천시는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1월에 구성된 3기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678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구심적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공동모금회 후원금 관리 및 운영교육,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계획, 대표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일반동 전환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연계, 동별 특화사업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특히,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관련된 자세한 사례와 방법을 제시해 위원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된 심곡3동 양왕덕 위원장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여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기획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37개 동이 첫발을 내디딘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한이 아닌 부문(전환, 에너지)도 다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민간 주도의 환경 분야를 육성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환경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환경보전 활동 보조금 지원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 소재,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 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사업,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녹색성장 사업, 지역생태계 보전 및 녹색환경 사업, 맑은 물 지키기 사업, 환경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알뜰 나눔 장터, 중·고교 교복 물려 입기 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이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2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민간 주도의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부천시 금연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천시 금연사업 운영 활성화 및 개선과 관련해 흡연지표, 금연사업 현황, 금연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방안과 구별 맞춤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연사업지원단은 부천시 인구 비율 중 노인인구가 높은 점을 고려해 고령자를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접근성이 쉬운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검토해 금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금연사업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흡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더 나은 금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천시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의 자문을 얻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