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 숲에서 ‘제4회 오두산 숲 멍 축제’를 1,1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축제를 종료했다. 24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울창한 나무들이 빗방울을 막아주어 예정된 축제 일정인 숲속 공연, 멍때리기 챌린지, 그리고 고성관광두레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사회자(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사일런트 포레스트 X 숲멍사파리 △멍때리기 챌린지 △숲멍 마켓 △공연 △전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축제장 동선 구석구석 배치 하여 방문객 모두가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유숲 내 숲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조성하고 애니메이션의 한 부분을 공연하는 등, 젊은 감각 위주의 공연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중 한 명은 "상쾌한 숲속에 즐거운 공연과 체험으로 숨겨진 특별한 장소를 발견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평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은 2025년 20주차(5월 11~17일) 기준 확진자 수가 977명으로, 전년 여름 유행 정점(796명)을 이미 상회했다. PCR 검사 양성률도 13.80%로 1년 내 최고치다. 대만에서는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증가했고, 싱가포르 역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7.9% 늘어나는 등 아시아 전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추세다. 이들 국가에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선호 지역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해외 유행이 국내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는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올해 5월 11~17일(20주차)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으며,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비슷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 확대와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부터 공공와이파이 확대까지,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경남도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목표 인원은 5만 8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수치다. 교육은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 활동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음식 주문·결제, 교통서비스 이용, 민원처리 등 일상 속 디지털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도록 해 체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금융사기 디지털 피싱 예방 교육을 비롯해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찾아가는 빨래방,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등과 연계한 협력형 교육도 함께 추진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도민은 누리집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청 1층 로비와 2층 시민홀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및 우선구매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생산품을 시민과 공공기관에 널리 소개하고, 우선구매 제고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와 진주시를 비롯한 도내 인근 시・군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13개소, 표준사업장 5개소를 포함, 총 19개의 시설이 참여했다. 다양한 생활용품, 식품, 인쇄·광고, 사무용품, 가구류, 조명, 교육서비스업 등 총 50여 개의 상품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전시회와 함께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가를 초빙해 전 부서 물품 구매 담당팀장 및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절차, 실무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는 현장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연구센터장이 뉴스페이스로의 전환과 NASA 우주기업 지원정책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우주항공청(KASA)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호주, 캐나다, 체코, 리투아니아, 인도, 멕시코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우주개발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국내 우주 기술 사례를 소개했고 프랑스, 호주, 미국의 기업에서도 첨단 우주기술 및 위성 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26일 적중면 부수리 일원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권이균)의 주최로 합천운석충돌구 지질증거 시추조사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자원개발센터 임재수 박사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추조사의 목적, 방법, 주요 조사내용과 더불어 운석충돌구의 형성과정을 설명했고, 군민들은 시추조사 작업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며 운석충돌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재수 박사는 2020년 운석충돌구의 가장 결정적 증거인 ‘충격원뿔암’을 국내 최초로 발견하고, 초계면과 적중면 일대가 5만 년 전 형성된 운석충돌구임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군에서 추진 중인 '합천운석충돌구 지질증거 및 전시자원 확보 용역'의 일환으로, 초계면과 적중면 일대 주요 지점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목표는 합천운석충돌구의 핵심 지질자료를 추가로 수집하고, 교육 및 전시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대형 지질증거를 확보하여 향후 준공예정인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내 주요 전시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토마토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6월에 합천에서 유기농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합천군은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양면 덕정마을 일원에서 제4회 합천대양 유기농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위원회(합천해가람공동체, 친환경 쌀작목반, 유기농 토마토 작목반,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집행위원회(위원장 강성진)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며, 도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유기농 토마토 생산현장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마토 따기 체험, 유기농 전시관 및 농장 관람, 토마토 액비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토마토 요리교실, 음식 시식 및 판매, 토마토 막걸리 시식, 농산물 판매 장터, 공연,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개회식은 6월 7일 오전 10시, 대양면 대한로 6 대양면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합천 유기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5월을 맞아 일해공원 및 십리방천길에 만개한 장미 꽃길이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일해공원 장미터널과 스탠다드 장미는 여러 품종의 장미로 가득 채워져 있어 각기 다른 색상과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탠다드 장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하고 색깔이 아름다워 공원 이용객들의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이고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산책코스로 자리잡고 있어 확실한 쉼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십리방천 장미꽃길은 영창교에서 영창이교 사이 위치하고, 약 350m 길이로 펼쳐져 있다. 홍단풍나무 가로수길 아래 황매화, 조팝나무, 사계장미, 수국이 계절따라 순서대로 꽃을 피우며, 현재는 형형색색의 장미 꽃향기를 만끽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올해는 장미 생육 상태가 작년보다 더 좋아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며 “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멀리 가지 마시고 합천에서 장미와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암송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중학교 2학년 학생 62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2019년부터 시작된 지역 외국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예선을 거쳐 본선을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개된 △거창이 낳은 노벨물리학 가상원고 △노벨문학상 한강작가연설 △노벨평화상 제임스 오브빈스키연설 △노벨화학상 존 구디너프의 연설문 중 무작위로 선정된 원고를 암송하는 방식이었다. 본선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같은 방식으로 연설문을 추첨해 암송했으며, 최종적으로 상위 46명에게 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중 성적우수자 15명에게는 해외 글로벌 캠프 참가 기회도 주어지는데, 해당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를 현지에서 실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최고 득점 거창대성중 강O후 학생은 “처음 원고를 받았을 때 방대한 양과 어려운 단어들로 암송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올리브 재배기술 심화과정(주말반)’이 수강생들의 새로운 작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올리브 재배 기술 심화 과정(주말반)은 2025년 4월 12일부터 5월24일까지 격주로 4회차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다. △1회차 ‘올리브 재배 개요 및 품종별 특성’ △2회차‘올리브 재배환경과 병해충’ △3회차 ‘올리브 생육특성과 재배 기술’ △4회차 ‘거제올리브 현황과 전망’등의 세부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강생은 “아직은 생소한 올리브라는 작물에 대해 재배 기술 전반적인 부분을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열대작물들에 대한 교육 과정들이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소득작물로써 기능성이 우수하고 우리시에서는 노지재배가 가능한 올리브가 다른 아열대작물에 비해 비교적 초기 비용이 적게 들고 재배 기술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아열대작물이기에 재배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월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여성민방위기동대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대비국민행동요령 영상시청, 2025년 여성민방위기동대 활동 일정을 공유하고, 보조금 집행 협조사항 당부 및 민방위기동대 현장 활동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 및 안전예방활동, 민방위훈련 참여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미자 함안군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안보와 여성민방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민방위 실천과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자립앤아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직면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미리 대비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제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 박명희 과장을 초빙하여 ‘목돈모으기, 지출관리, 신용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목공예 작품 제작 교육은 남성수 강사의 지도 아래 다목적 거치대를 직접 만들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경제 관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목공예는 처음 해 봤는데, 제 손으로 직접 작품을 완성하니 뿌듯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