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올해 1~3분기(1~9월)에만 179억여 원이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액 2049억 원을 돌파했다.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 카드형 상품권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꼽페이는 도입 첫해 30억 원에서 2024년 85억 원, 올해 9월까지 이미 86억 원 이상 판매되며 전년 판매량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9월 기준 2049억 7699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 증가에는 지난 1~2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지원을 통해 지류 상품권 37억 원, 배꼽페이 6억2천여만 원이 추가로 판매됐다. 또한 양구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배꼽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공공 배달앱 ‘먹깨비’ 결제 시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00만 원 이상 결제 이용자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동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해안면, 방산면 순서로 관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건강 강의 ▲건강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 등 보건소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각 지역 보건지소 또는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역량 향상 및 휴식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체조 교실, 금요일에는 손 기능 향상과 집중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라탄 공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빙 특강이 진행되며, 치매 가족 돌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어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주요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주요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1인 17만원의 한도 내에서 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인플루엔자, A형간염, 백일해 중 택1)과 △1인 15만원 한도 내에서 작업복, 청소기 등 어업활동 및 가사일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이다. 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세부 안내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신체발달 상황을 측정하고,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장예측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후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보건신기술(NET) 지정을 받은 ICT 기반 스마트 성장관리 솔루션이 적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