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7일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육군 수도군단, 인천 옹진군청, 서해수산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인서부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주권 수호 전략, ▲서해 접경수역 어획동향 및 가을어기 꽃게 어황 전망, ▲중국의 회색지대전략 활동과 불법어업 전망, ▲서해5도 주변해역의 어업 관련 주요 법적 쟁점 등을 주요 의제로 발표 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는 “가을 꽃게 조업이 시작되고 최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된 만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해양환경의 대응과 수산자원 보호 등 해양주권을 효과적으로 수호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시설공제는 학교 건물과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소속 강사가 참여해 ▲ 공제정보망 가입 절차 ▲ 보상 관련 실무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공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 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일본에 신유학과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2025년 제6회 강항문화제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대회장 김동진)가 오는 9월 20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참가 부문은 학생, 일반부, 실버부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18시까지이며,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강항의 날 기념식, K-문예제전, 강항의 노래와 더불어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의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백만 원과 트로피, 1등 지성상(진), 2등 덕성상(선), 3등 체성상(미)은 강항로드 탐방비 지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선비어울림상, 인기상, 포토제닉상 등 15명에게도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강항문화제는 K-선비한복체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성시장은 우리군의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중적 소통 채널인 유튜브를 활용해 의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영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샷과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되며, 응모자 중 6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2일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의회 소식을 더욱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20일 목왕 3리 주민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799,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이번에 모인 성금은 양서면을 통해 가평군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목왕 3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목왕 3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가평군청에 잘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연대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장보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장 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착한쿠폰’을 발행한다. 서구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거동 불편 대상자 328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종이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서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쿠폰 사용자들과 1대1로 연결해 원하는 물품을 간편하게 고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착한쿠폰을 발행,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해 관내 ‘착한가게’로 등록된 식당, 마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3억5천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을 발행해 주민 3500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착한가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양동전통시장에서 ‘광주1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저소득층 72명에게 720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을 발행했으며, 오는 9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송~동탄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비봉매송간 도로, 샘내IC)에서 반정동(동탄원천로)을 연결하는 길이 약 10.63km의 왕복 4차로 고속화도로다. 총사업비는 6,891억 원(2020.01. 불변가)이며, 손익공유형(BTO-a) 방식(60개월 공사, 50년간 운영)으로 제안됐다. 지난 2020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시는 관련 절차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본 노선이 개통되면 매송·동탄 간 통행 시간이 약 50분에서 2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기존 간선도로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동서 연결도로 확보를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봉담3지구, 효행지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빛복지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9월 2일 금빛공원일대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권익증진·노인학대방지·웰다잉문화확산’을 주제로 노인·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복지관 회원 40명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인 자신의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는 존엄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한빛복지관, 이영민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인식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행사를 위해, “스티커로 내 생각을 표현해 보세요”란 제목의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과 “존엄한 결정, 내일을 위한 현명한 준비”의 글귀가 적힌 조끼를 입고 홍보활동을 했다. 한편, 한빛복지관에서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노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의회가 9월 3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광진구의회는 먼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했다. 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 끝에 추경 예산안은 원안가결됐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광진구청, 동 주민센터, 공단, 재단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상배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이어 제2회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진행된
양양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 18개 시‧군 깃발이 줄지어 섰던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대회’가 아니라 ‘메시지’라고 느꼈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감사 인사를 넘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군이 함께, 어르신이 주도하는 생활체육 생태계”—파크골프를 고리로 건강‧여가‧친교를 한데 묶겠다는 선언이다. 3,355개 경로당을 거대한 생활체육 네트워크로 보겠다는 시각의 전환, 그 자체가 리더십이었다. 왜 이건실 리더십이 중요한가 강원은 고령화가 빠르고 생활권은 넓다. 많은 정책이 ‘좋은 구호’에서 멈추는 이유가 바로 접근성, 인력, 지속성의 삼중벽 때문이다. 파크골프는 이 벽을 동시에 낮춘다. 장비가 간편하고, 라운드 시간이 짧으며, 관절 부담이 적다. 이건실 회장이 임원과 직원이 “솔선 참여”를 강조한 대목은 상징적 제스처가 아니라 실행 질서를 바꾸는 제안이다. **지도자부터 몸으로 뛰는 조직**이야말로 시니어 체육의 신뢰자산이 된다. ‘행사’에서 ‘정책’으로—필요한 다섯 가지 1. 지속 운영 모델: ‘대회 한 번’이 아니라 **지회 리그→권역 챔피언십→도 대표 선발**의 연중 운영 피라미드로. 2. 지도자 아카데미: 시‧군지
양양=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강원을 향한 힘찬 첫걸음이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양양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노인지도자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지회 임원과 선수 등 300여 명이 깔끔한 단체복과 깃발을 들고 입장해, 초록 잔디와 가을 햇살이 빛나는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와 양양군지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0~1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의 전초전 성격으로, 각 지회는 ‘시‧군 간 소통과 화합, 건강한 경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안정적인 샷과 빈틈없는 팀워크를 뽐냈다. 개회식에서 이건실 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18개 시‧군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원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파크골프 활성화를 이끌고, 3,355개 경로당 회원들의 여가·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그간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파크골프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자”고 격려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