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29일부터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한다.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노동부로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안전일터 신고센터」에는 ①안전조치 없이 이루어지는 작업 상황, ②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③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경우(산재 은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노동자 본인이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 - 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를 통해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현장 방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TV 국민방송 대통령 현장 행보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이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20만 구독자 달성은 지난 6월 10만 명 돌파 이후 만 2개월 만으로 이는‘KTV 이매진’채널이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임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역대 정부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KTV 이매진’ 채널은 지난 6월 4일 채널이 오픈한 이후 12일 만에 구독자가 10만 명을 달성하며 정부 기관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가장 빨리 실버버튼을 획득했고, 28일 오전 10시 현재 20.7만 명(누적 조회 수 3,389만)으로 10만 명 달성일 이후 96.8% 상승했다. 지난 3개월간 하루 평균 39만회가 조회됐으며, 월 평균 271만명 이상의 순 시청자가 이 채널에서 대통령의 행보를 확인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20만 구독자 달성은 대통령 행보를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국민께 전달하는 ‘무편집 동영상 제공’이라는 서비스 혁신에 힘입어 가능했다. 대통령 동정을 담는 콘텐츠가 국민에게 제공되기 시작된 이래 최초로 제공된 ‘무편집 동영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8일 김포 거물대리 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본격화를 논의했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 현재 사업전략수립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환경 정화와 복원을 넘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환경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예정지 현장을 직접 점검했고 “김포 거물대리 일원 오염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양 축으로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부권 경제활성화까지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김포시가 대한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6언더파 64타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12번홀(파3)에서 쇼트게임 실수가 있어 보기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그러면서 셋업 조정을 했는데 이후로 샷도 퍼트도 잘 풀리며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 -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 시즌 마무리했다. 하반기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사실 상반기 대회 때 퍼트에서 실수가 많았다. 퍼트가 공략한 대로 잘 풀려준다면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대회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열심히 몸 만들고 코치님과 퍼트 위주로 많이 연습했다. - 하반기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로 올 시즌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가능하다면 올 시즌 2승, 3승까지 노리고 싶다. [뉴스출처 : KPGA]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의정소식지 「대전이음」의 ‘점자판’ 첫 호를 발간,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22일 대전점자도서관(관장 김영호)을 방문해 「대전이음」 점자 의정소식지 1호와 음성CD를 전달했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주요 의정소식과 유익한 생활문화 정보를 담은 점자 의정소식지를 8월부터 발간하고, 시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의 문을 열었다. 점자판 「대전이음」은 점자도서 500부, 음성도서 CD 900개를 격월 제작해 대전지역 맹인학교‧시각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하고, 대전시각장애인협의회와 대전점자도서관 회원들에게도 구독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음성도서는 아직 점자를 익히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해 CD플레이어 보급 대상자에게 60분 분량 CD로 제작‧발송하고,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을 비롯해 대전시의회와 점자도서관 누리집에도 음성 보이스(Voiceye)를 게시해 의정소식과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발행되는 첫 호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구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결 현장 점검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운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8월 28일 오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을 방문하여 환경오염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난개발로 인한 지역 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곳이다. 이 지역의 이 같은 근원적인 문제를 환경개선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김포시와 힘을 합쳐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 거물대리 일원 4.9㎢(149만평) 부지에 2033년까지 오염토양 정화, 재생에너지·녹색교통 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오염피해 지역 복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사업 예정지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업의 내용 및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기관과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무선망 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여러 제조사의 무선AP(Access Point)가 설치돼 망 간 채널 간섭과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 만큼, ‘1교 1제조사’ 무선망을 구축해 이를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유·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무선AP를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832개 학교에 무선AP 2만8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교과교실, 특수교실에 한정됐던 무선망을 관리실, 2030교실을 포함한 모든 교실로 확대해 학습 공간 외에서도 원활한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무선망 재배치 사업에 2025년 하반기 2억 5500만 원, 2026년 상반기 2억 8000만 원 등 총 5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내실있는 디지털 교육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무선망 환경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20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2025년 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성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현지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기업 ▲허브앤티(주)(대표 허정우)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함께 참가했다. 두 기업은 가공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5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람회에서 케이 푸드(K-food)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허브앤티(주)는 차(茶) 제품을 선보여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항노화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메가 어스 어워드(박람회 K-food 우수기업 표창)’를 수상했다. 또한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건의 업무협약을 성사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8월 20일 고성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이면지 노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려지는 종이를 재활용해 직접 노트를 제작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완성된 이면지 노트는 고성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면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정다혜 학생은“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었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빛복지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9월 2일 금빛공원일대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권익증진·노인학대방지·웰다잉문화확산’을 주제로 노인·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복지관 회원 40명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인 자신의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는 존엄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한빛복지관, 이영민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인식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행사를 위해, “스티커로 내 생각을 표현해 보세요”란 제목의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과 “존엄한 결정, 내일을 위한 현명한 준비”의 글귀가 적힌 조끼를 입고 홍보활동을 했다. 한편, 한빛복지관에서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노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의회가 9월 3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광진구의회는 먼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했다. 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 끝에 추경 예산안은 원안가결됐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광진구청, 동 주민센터, 공단, 재단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상배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이어 제2회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진행된
양양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 18개 시‧군 깃발이 줄지어 섰던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대회’가 아니라 ‘메시지’라고 느꼈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감사 인사를 넘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군이 함께, 어르신이 주도하는 생활체육 생태계”—파크골프를 고리로 건강‧여가‧친교를 한데 묶겠다는 선언이다. 3,355개 경로당을 거대한 생활체육 네트워크로 보겠다는 시각의 전환, 그 자체가 리더십이었다. 왜 이건실 리더십이 중요한가 강원은 고령화가 빠르고 생활권은 넓다. 많은 정책이 ‘좋은 구호’에서 멈추는 이유가 바로 접근성, 인력, 지속성의 삼중벽 때문이다. 파크골프는 이 벽을 동시에 낮춘다. 장비가 간편하고, 라운드 시간이 짧으며, 관절 부담이 적다. 이건실 회장이 임원과 직원이 “솔선 참여”를 강조한 대목은 상징적 제스처가 아니라 실행 질서를 바꾸는 제안이다. **지도자부터 몸으로 뛰는 조직**이야말로 시니어 체육의 신뢰자산이 된다. ‘행사’에서 ‘정책’으로—필요한 다섯 가지 1. 지속 운영 모델: ‘대회 한 번’이 아니라 **지회 리그→권역 챔피언십→도 대표 선발**의 연중 운영 피라미드로. 2. 지도자 아카데미: 시‧군지
양양=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강원을 향한 힘찬 첫걸음이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양양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노인지도자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지회 임원과 선수 등 300여 명이 깔끔한 단체복과 깃발을 들고 입장해, 초록 잔디와 가을 햇살이 빛나는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와 양양군지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0~1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의 전초전 성격으로, 각 지회는 ‘시‧군 간 소통과 화합, 건강한 경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안정적인 샷과 빈틈없는 팀워크를 뽐냈다. 개회식에서 이건실 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18개 시‧군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원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파크골프 활성화를 이끌고, 3,355개 경로당 회원들의 여가·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그간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파크골프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자”고 격려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