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 향유공간 조성 사업인 ‘2025 달그락 활력소’ 참여 가게를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달그락 활력소’는 속초 지역 소상공인 가게 20곳을 선정해, 각자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식당, 카페, 공방, 서점,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민 일상 공간이 음식문화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기획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와 음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하다. 신청은 문화도시 속초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되며, 선정된 가게에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와 함께 통합 홍보,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올해는 참여 가게 운영자 중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부여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여군과 유홍준 교수의 첫 인연은 2006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휴휴당을 지으면서 시작됐고,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이상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봄까지 모두 56회를 시행했다. 본격적인 인연은 2016년 6월 24일 체결된 협약에서 시작됐다. 당시 협약은 “유홍준 교수가 기증한 소장 유물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여 이번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 전시회가 열두 번째이다. 유홍준 교수의 부여군 기증 작품은 백제 관련 유물과 부여를 주제로 한 그림, 부여 출신 서화가의 작품, 그리고 조선백자와 민속 미술품 등 현재 기증 완료된 작품만 865점이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은 ▲한국화가 운보 김기창, 고암 이응노, 남농 허건, 취봉 김종원, 소송 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가을 하늘 아래, 400년 역사를 이어온 서원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는 제향이 열렸다. 논산시는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돈암서원에서 ‘추향(秋享)’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유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사계 김장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뒤,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으로 사액을 받았다. 이후 김집, 송준길, 송시열을 추가로 배향하며 네 분의 선현을 모시고 있다. 특히 사계 김장생의 학문을 바탕으로 하나의 학통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가 높으며,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한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추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직접 참여해 전통 제례 의식의 격을 높였다. 논산시는 400년간 이어진 돈암서원의 향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관산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이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도부터 관산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국책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69억 원의 75%인 국도비 352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 XZ 청년단이 지난 10월 15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 275만 원(보행 보조기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시흥 XZ 청년단은 시흥시 내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 사업가들이 모인 단체로, 각 세대의 사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시의 미래를 선도하며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과 병원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우 시흥 XZ 회장은 “우리 청년 세대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신현동의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준 시흥 XZ 청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사진관’을 새롭게 조성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셀프사진관은 기존 영상미디어실을 재구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셀프 촬영 문화’를 적극 반영한 이번 공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사진을 찍고 기록할 수 있는 창의적 미디어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촬영 장비와 배경은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기존에 자율적 이용에 한계가 있었던 영상미디어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리모컨 조작이 간단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증명사진이나 프로필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어서 실용적으로도 유용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셀프사진관은 현재 방문 청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최근들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년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고립·은둔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고독사 개연성이 매우 높아져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청년들의 맞춤형 지원 등 적기 개입이 중요하며, 이는 생명 보호뿐 아니라 사회통합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해결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전문적 심리상담, 집단상담, 단절된 사회관계망 재구축을 위한 동아리 활동, 청년들의 경제적 문제 원인 해결 및 경제적 자립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며, 사업대상은 19~39세 중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청년이다. 사업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홍성군가족센터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는 총 4개 유형 ▲마음회복 ▲관계회복 ▲일상회복 ▲통합적 지원의 체계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인하대학교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을 공단의 산업보건의로 15일 위촉했다. 그간 공단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 자문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업보건 관리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연구를 수행하며 공공보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앞서 공단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재보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안전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김연주 센터장의 전문성과 연구 경험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든든한 토대가 되고, 나아가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10월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 로컬콘텐츠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 참가 청년 2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전철수 부군수는 “청년들의 창의적 감각이 고성의 매력을 새롭게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짧지만 뜻깊은 체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3월 고성소방서 간성의용소방대와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부터 12월까지 군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지원하고, 간성의용소방대는 관내 공중화장실 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 활동을 맡는다. 군민감시단은 의용소방대원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남녀 3인 1조로 편성해 매월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기관, 관광·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관내 334개소의 공중화장실이며, 탐지 장비(전파·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의심 흔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현장을 보존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점검 결과는 매월 기록·관리해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불법 촬영 범죄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으며,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몄다. 또한 △‘삼국탐구영역’ 체험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2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조원봉)는 24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꿈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공방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예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인이 사용할 컵과 접시를 만들고 작품에 문양과 색상을 더해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도예체험이라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가마에 구워 나올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도예 작품이 너무 기대된다”며 “평소 손이 불편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다같이 도와주니 고마웠고 끝까지 작품을 완성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원봉 분과장은 “도예 체험으로 장애인분들께 큰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23-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험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수는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종사자 역량강화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특강은 김원세 충남사회복지관협회장이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일에 관한 제도적 문화 기술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복지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때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더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산림조합, 함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여성연합회, 함안군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함안군안전협의체 재구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과 단체는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 산사태·산불 등 재해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 ▲ 재난안전 캠페인 전개 ▲ 주민 대상 (모의) 대피훈련 참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밝은 읍면 중심 협의체 회원들이 사전 예찰과 위험 징후 점검 활동을 수행해, 재난안전 관리의 현장 기반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민대피령 발령 시 재해약자의 신속한 이동을 도와 인명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체 회원 간 긴밀히 협력해 달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연접지 소각 금지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2025년 함안군 국가유공자 보훈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의원과 군의원, 함안군 8개 보훈단체장, 관련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보훈단체 경남지부, 보훈위탁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의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숟가락난타와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서는 제39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엄숙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군 장병 20여 명이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와 식사·음료 제공을 도우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했다. 중식은 함안군 적십자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밥 등으로 제공됐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이 행사에서 음식을 담당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