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25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주민자치 위원 위촉’ 등 '청소년 참여 등 주민자치의 다양성 모색'을 요청했다. 임성화 의원은 “주민자치의 영역과 권한의 확대에 따라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통로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중 한 가지 사항으로 주민자치가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활성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발언했다. 임의원은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치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성장하여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우리의 이웃이 된다.”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은 기후 위기, 안전, 교통, 문화 공간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청소년의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권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 신용동 학생 마을 총회 참여 확대 ▲ 건국동 중학생들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제작 ▲ 순천시 풍덕동 ‘청소년의 어르신 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는 28일, 코리아정보리서치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하고, 케이저널이 28일 발표한 완주군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군민의 명확한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히고, “군민의 뜻을 철저히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통합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완주군민 1003명이 응답한 해당 여론조사는 완주군민의 65.0%가 전주와의 행정통합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으며, 찬성은 30.7%에 그쳤다. 또한, 97.8%가 행정통합 논의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정통합으로 인한 자치권 약화, 복지 혜택 축소 등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무려 63.8%에 달했다. 특히, ‘매우 우려한다’는 비율이 전체의 46.7%로 절반에 가까웠다. 완주군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군민 다수는 통합보다 완주군의 독자적인 행정과 발전을 선호했으며, ‘독자적인 발전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0.5%에 달한 반면, ‘행정통합’을 선택한 비율을 30.9%에 머물렀다. 이는 지역 민의를 반영하는 가장 최근의 데이터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나를 위한 소비와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는 28일 전주시장실에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연대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추진 중인 ‘함께 프로젝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에서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 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되며,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교육청, AI 접목한 과학수업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과학 톡데이 – AI·디지털 활용 과학수업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하버드대학교 조상연 교수가 ‘AI 시대의 전인적 과학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나노 레이저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MIT와 하버드대에서의 교육 경험도 함께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외에도 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을 초청해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광주지역 우수 과학교사 15명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장성군, 임산부 위한 필라테스 건강교실 운영 장성군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임산부 필라테스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주수에 맞춰 호흡법, 근력 강화, 척추 안정성 향상에 중점을 둔 전문 동작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장성읍 소재 필라테스 전문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상록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상록도서관은 8월 4일부터 이틀간 ‘AI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9일에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가 진행된다. 또 23일과 30일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전역 지정 정책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경제 및 지역산업 ▲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의 191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서구형 골목형 혁신모델, 지역화폐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총 119개소)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은‘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과감한 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서 높은 확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서구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제1 구정목표로 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의회는 2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열린 제37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28일 6차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단절 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정복 의원을 선임 했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2건의 1억 4,00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금액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토록 했다. 이번에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664억원보다 226억원이 증액된 4,891원으로 의결하고 본예산 확정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시급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다. 최한주 의장은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지난 26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14회 별밤콘서트’를 개최했다. ‘별밤콘서트’는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 생문동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10개 동호회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필꽂이 캘리드로잉, 천연제품 만들기, 공예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과 주말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장수군 생문동 소속의 12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시낭송, 전통예술 등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한여름밤의 정취를 더했다. 정영모 생문동 이사장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체가 되어 이끄는 별밤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삶의 여유와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동 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완주형 아동친화정책 ‘아동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차별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노키즈존’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카페, 상가를 대상으로 현재 24개소를 인증했으며, 아동친화편의점을 추가 확산하고자 GS리테일과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경로당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순회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로당의 급식 제공과 냉방기기 가동 여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냉방기기, 전기설비, 누수 등 안전 취약 요소는 물론, 싱크대 교체와 같은 생활 밀착형 시설 개선 요구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등 총 36건의 어르신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대부분 즉시 조치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동구는 향후 31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공간이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을 통해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들에게 제작한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습자들이 재봉 기술을 배우고 익혀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제작된 가방은 산수1동 지역 내 여성 장애인들에게 전달돼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장애인 학습자는 “혼자 살다 보니 옷에 단추가 떨어지거나 간단한 수선이 필요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재봉틀 수업을 통해 바느질을 배우면서 그런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이제는 작은 수선은 물론 바느질을 하면서 손재주도 늘고, 옷 관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월 4일부터 23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 1에서 ‘길어 올려진 이미지’ 전(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 미로센터와 거버넌스 협약단체인 대안 예술공간 SPACE DDF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땅에서/물에서/깊은 곳에서) 길어 올려진 이미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설아·남석우·이예주·윤향로·장승근·하승완·함성주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평면·조각·설치 등 총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기획 과정을 거쳐 각기 다른 장르와 매체를 활용,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들은 단순히 시각적 형상으로 그치지 않고, 시대와 역사, 기억의 복합적인 층위에 기인했으며 해당 맥락에서 의미를 확장해 나간다. 작가들은 과거와 현재, 그 사이의 공간을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므네모시네’ 아틀라스를 재구성해 관객과 만난다. 특히 광주를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예술 장르와 지역적 역사, 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