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청렴 소통 플랫폼‘서구청렴깨끗톡’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서구청렴깨끗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청렴 소통 창구로, 공직자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채널은 ▲청렴 제도 안내 ▲부패‧공익신고 절차 안내 ▲위법‧부당 행위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제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제도 전반에 대한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청렴 카드뉴스, 웹툰, 영상 콘텐츠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작·발송할 예정이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윤리를 넘어 공동체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깨끗톡’이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함께 목소리를 나눌 수 있는 생활 속 청렴 실천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4월15일 광주시와 금융공공기관 간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취업 장벽이 높은 금융공공기관의 기관별 채용 조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현직 금융맨이 멘토로 직접 나서 1:1 맞춤형 상담(기관당 약 15분)을 진행한다. 취업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9월 말까지 두달간 폭염대응 대책을 시행,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물품 지원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간을 폭염대응기간으로 정하고, 2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생존·건강유지 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는 생수(얼음물),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파스, 삼계탕 밀키트, 손선풍기 등 긴급 생존물품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는 쿨수건, 쿨토시, 자외선 차단 마스크, 파우치백 등으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를 전달한다. 건강 취약계층 1만8000명에게는 쿨토시, 양우산 등 폭염 극복 생활용품을 보건소를 통해 배부한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등노숙인쉼터 등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야간 순찰, 응급잠자리 제공 등 현장 보호활동도 강화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금성산 물놀이장, 여름철 대비 현장 점검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8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인명구조함, 구급키트, 구명조끼 등 비상 구조장비의 비치 상태와 작동 여부, 그리고 안전요원 배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 동선과 응급 대응체계, 통신망 점검도 병행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놀이장 내 시설물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세지면 노후주택, 화재 예방 순찰 강화 같은 날 나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세지면 부치마을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생활안전순찰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누전차단 콘센트 설치, 자동소화패치 부착,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비치 등 다양한 생활안전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또한 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신향식 서장은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방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안전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생·행정·예산까지, 전남도정 총력 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29명이 공공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총 129명 모집에 399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129명을 확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1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5일 동안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 정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일 청소년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자리가 익산에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전북도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한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날아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에서 모인 한국 선수단, 가족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 사이의 우정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백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행사가 열리는 엿새 내내 익산에 체류하는 만큼 관광과 숙박, 외식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 명 중 33.8%인 7만여 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2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교사 연수’를 열고,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론과 실습으로 균형 있게 연수를 구성해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고 민주적 토론을 이끄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 이해 ▲ 교육 구성 체계 및 수업 설계 방법 ▲ 우수 수업 사례 공유 ▲ 허위정보를 판별하는 팩트체크 실습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안 설계 활동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접하는 수많은 정보 중 무엇을 믿고 어떻게 해석할지 지도하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걸 실감했다”며 “직접 수업안을 만들어보면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입생도 알아두면 진짜 좋은 광주교육 길라잡이’ 안내자료를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안내자료는 전입생들이 광주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대표적 교육과정, 정책, 교육 복지 등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해마다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서 광주 지역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학부모가 가진 광주 교육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교육과정 ▲교육정책 ▲복지일반 ▲복지특수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사용하기 쉬운 QR코드, 전화 부분 등 내용으로 포함해 전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방법, 광주아이온(AI-ON) 학습 지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지원 등 교육과정과 꿈드리미,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등 교육 정책을 담고 있다. 또 복지 역시 일반 부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교육 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 학생 무상 교육비(광주 G-패스) 지원 등이, 특수 부분으로는 고등학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협력 방안 논의에서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이 단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과 목포에 위치한 독립서점에서 전남 교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마음치유) 연수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목포 ‘오늘의 페이지’(21일, 28일), 순천 ‘리디아그림책카페’(24일, 25일)에서 하루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그림책은 풍부한 색감의 그림과 감성적인 글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매체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 상담이나 자기성찰 능력을 키우는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정서적 소진 완화’ 및 ‘자존감 회복’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연수는 ▲ 그림책의 그림 읽기 및 깊이 읽기 ▲ 교원의 마음을 읽는 ‘테라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감정을 되돌아보며 “오롯이 ‘나’를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사는 “이번 연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에서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수해력과 문해력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제 지도 전략을 습득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초등학교 담임교사 74명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학생 개인별 학습 결손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설계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 개별화 수업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지도 ▲ 매스리커버리 프로그램의 이해 ▲ 읽기 유창성 지도 방법 ▲ 초기 문해력 검사 및 읽기 과정 분석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2학년 담임교사는 “현장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맞춤형 지도까지 구체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사각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