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가족을 주제로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는 ‘우리 가족 노래 만들기’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 문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린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0일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7기 서포터즈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원주 지역 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자살 예방 교육 이수,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신질환 정보 기자단 활동, 자살 예방 캠페인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따뜻한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원주 지역 청년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은 52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 비용도 500만 원(우선 지원 가구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부분은 자부담이다. 또한 우선 지원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 독거노인 등의 경우에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우산천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 총 23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상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해 판매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노래방’이 올해도 많은 성원을 받았고, 새롭게 선보인 ‘탱탱볼 경주’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이틀간 8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우산천 골목형상점가가 우산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1차 개장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차 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산지락은 기존 6월 20일 첫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동대학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저녁 시간 돌봄 수요가 해소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시간에는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본격적인 늘봄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경동대에 지원했으며, 경동대는 수요 조사, 이용자 모집,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1년차에는 10만 원, 2년차에는 20만 원, 3년차에는 30만 원까지 매칭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신청일 기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지원금 만기 지급 조건으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통장 적립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차수별 모집 일정은 추후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지난 7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을 통한 이동 편의 및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돼 총 2대까지 자율주행차의 유상운송 서비스가 허가되며, 지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별도의 해제 시까지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강원 횡성 스마트생태관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둔내면 일대가 해당되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자율주행 차량 노선과 동일한 총 25.2km 구간이다. 운행 노선은 총 2개로, KTX 둔내역에서 횡성워케이션센터(신축부지), 삽교2리를 거쳐 KTX 둔내역으로 회귀하는 18.1km 구간과 KTX 둔내역에서 청태산 자연휴양림 입구까지 이어지는 7.1km 구간이다.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라 △격오지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향상 △국산 자율주행 셔틀 개발·생산·운영 등 통합체계 구축 △강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전통시장 상인회가 지난 6월 28일 개최한 ‘2025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이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민과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15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은 ‘여자이니까’를 부른 박형순(56, 광주)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여기서’를 부른 최선주(56, 광양) 씨가, 우수상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한정수(62, 남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추억의 보따리’를 부른 심종옥(65, 남해전통시장 상인) 씨, 인기상은 ‘안동역에서’를 부른 강승학(35, 남해)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중국 둔황시 출신이자 남해군청에 파견 근무 중인 조상림(38, 중국) 씨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시장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남해전통시장 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새마을지도자들이 ‘환경 실천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으로 1부 이론 교육과 2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1부 이론 교육은 한국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이자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인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다. 박수현 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과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생활 속 녹색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천연삼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읍면부녀회 임원들은 화학 성분이 아닌 각종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 총 사업비는 6억1800만 원으로 4개의 방제단(남해농협,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위탁영농)이 참여하며 3회에 걸쳐 4,480ha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1차 방제는 6월 30일 상주를 시작으로 8월 17일 삼동면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방제하게 된다. 방제일정은 기상환경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읍·면별 방제반을 구성하여 방제시기, 방제업체 및 방제약제를 선정했고, 읍면에서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기간동안 양봉농가, 버섯재배사, 주택가, 양어장, 친환경 농업지역, 축사 인접지역 및 타작물 재배 지역은 방제 전에 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려해상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년 세대가 남해 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이순신 바다공원에서의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빗물 배수구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어서 이순신캠퍼스에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고현면 이어리 해변에서 해양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하면서도 남해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쓰레기 스티커 부착 부터 바닷가 플로깅까지 모든 활동이 여행보다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은 관광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환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5일 ‘말끄美 정리수납봉사단’ 1차 교육을 진행했다. ‘말끄미’는 경상남도 방언(맡은 일의 끝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정리수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1차 교육에서는 한국정리수납협회 덤인 13호 대구수성점 구현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리수납 교육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단원들은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 정리수납 봉사를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정리수납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일상을 가볍게 해주는 따뜻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진심을 담아 이웃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말끄미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