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 공모사업 2건에 선정되며 총 1,0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예산이 동결된 상황 속에서도 민간위탁시설의 역량으로 외부 재원을 확보한 성과로, 공공성 중심 청소년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에 선정된 ‘HI 민주! AI 히스토리 큐레이터’ 사업은 국비 990만원을 지원받아 2026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본 사업은 부산민주공원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청소년이 민주화운동 현장을 탐방한 후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작된 작품은 기념공간에 전시할 예정으로, 민주 역사와 의미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청소년활동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백랑이랑 세이프데이’에도 선정돼 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와 연계한 안전교육 강화 사업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백랑’이 직접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프로그램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에듀존 공간에 안전 콘텐츠를 게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는 양산 시승격 30주년을 주제로 한 ‘Y(Yangsan) 메타프로젝트 : Y(Youth) AI 아트디렉터’가 예비 1번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정체성과 디지털 창작을 결합한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동일 규모 민간위탁 청소년수련시설과 비교할 때 운영예산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또 성평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평가기준에 따르면 사업예산, 직원 수, 청소년 이용률 등 일부 주요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6년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확대를 위해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새롭게 조성된 지역 청소년시설이 단순한 공간의 존재를 넘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