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수산가공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어촌 기업의 부족한 연구역량을 보완하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수산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목포지원을 중심으로 레시피 고도화와 위생 안전성 강화, 수산물 비린내 저감 기술 개발, 식품위생 안전관리 교육 등 밀착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소비 촉진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관련 가공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도 금일도 하화전 어촌계에는 청양고추를 활용한 매콤한 전복 조림과 농축액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전복장 상품화를 지원합니다.
해남 임하어촌계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김국을, 신안은 위생과 맛을 강화한 새우장과 새우포를 선보입니다.
여수 화태어촌계는 소스를 곁들인 데친 문어 카르파초를, 고흥 장수어촌계는 고령친화형 갯장어 진액 제품을 개발합니다.
제품은 밀키트형과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형태로 출시해 MZ세대와 고령층 소비자까지 겨냥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즉석 된장 김국 6만 개를 완판하고, 반건조생선 생산과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과학원은 앞으로도 유통·마케팅·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어촌 마을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