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필요한 주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OB맥주 ▲(사)광주여성민우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와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에 나서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 귀갓길을 안내한다. 특히 OB맥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북구는 OB맥주로부터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기탁금은 내년도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올가을 내장산 단풍철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도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 가을 단풍철 운영을 돌아보며 개선사항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청 내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지난 단풍철 기간 추진했던 교통 관리와 안전 조치, 위생 점검, 호객 행위 단속 등 분야별 주요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단풍철 운영에 대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한 단풍 시기 지연과 특정 구간의 일시적 교통 혼잡,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부족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내년도 운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은행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ESG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초 선발된 15기 홍보대사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ESG 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MZ세대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홍보대사들은 ▲고3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학 생활 꿀팁 및 금융교육 ▲중복·말복맞이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활동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부스 운영 ▲광주천 플로깅 봉사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36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조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활동 소감 발표가 이뤄졌으며,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팀·우수 홍보대사 시상도 진행됐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2008년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총 46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와 ESG 기반 사회공헌 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3일 ‘K-POP과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경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팀 ‘이리바’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리바’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 곡을 역동적인 리듬과 강렬한 울림을 가진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연주’로 선보인다. 또 학생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박자를 맞추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되는 계기를 갖는다. 첫째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덕초등학교 박재인(3학년) 학생은 “젬베로 K-POP을 연주하며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악기의 재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악기, 문화를 더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도 함께 어우러지며 풍성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이 겨울빛축제를 맞아 ‘겨울 동화마을’ 콘셉트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입구에는 별빛을 머금은 구(球)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호박마차와 테킬라 포토존은 조명과 장식이 더해져 환상적인 촬영 명소로 변신했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눈 결정과 별 모양 오브제가 반짝이며 몽환적인 겨울 하늘을 연출합니다. 또 곳곳에는 동물 모형과 조명, 수국 장식이 배치돼 동화 속 마을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함평군은 겨울빛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육식물관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부문 온실 가스 목표 관리제’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녹색 경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국토부는 매년 교통 분야의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거나 우수한 감축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이래 ▲매년 연간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초과 달성 ▲지역 에너지 절감 사업 및 관련 연구개발 활동 참여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굴 등 지속 가능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선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날로 심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통공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일 열린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기대서 의원은 “현재 북구는 조례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발달장애인에 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다”며 “이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4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보면 취업이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희망 그룹은 취업 유지와 일자리 확충에, 취업 미희망 그룹은 복지형 사회활동 참여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이 필수다”며 “이는 사회활동 위축을 방지하고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근본적인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 의원은 “발달장애인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이라며 “발달장애인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지난 1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효율적인 공무원 야간 당직근무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최기영 의원은 “지난 7월 대통령이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당직근무제도의 전면 개편을 지시한 이후 여러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북구의 당직근무제도는 여전히 변화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간 북구의 연간 당직근무 인원은 평균 2,173명에 달했고, 접수된 민원 3,723건 중 대부분(3,010건)이 단순 이첩 민원이었다”며 “이첩 민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2건 정도의 단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수천 명의 공무원이 야간 숙직과 과로를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난 8월, 인사혁신처 현장점검에서 ‘야간 당직 시 대부분의 시간이 단순 대기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서울·경기 등 타 지자체처럼 숙직 전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민원처리의 연속성과 신속·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남·진곡·평동 1·2차·평동3차 산업단지가 포함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2027년 11월까지 2년 연장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제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는 경영 위기에 놓인 기업이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자금·보증·계약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제도다. 현재 4개 산단에는 지난 2024년 기준 2,407개 기업과 4만 5,0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 17조 2,361억 원, 수출 85억 달러 규모의 성과를 내며 지역 제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지원지역 지정 이후 총 952개 기업이 5,0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위기 대응과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원은 ‘신용보증기관 출연 분야’로, 지난 3년간 655개 기업이 4,624억 원을 지원받아 보증한도 확대 및 보증료율을 우대받았다.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43억 원(76개사)이 지원되며 위기 대응을 위한 자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이 지난 1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장섭 협의회장의 개회사, 권익현 군수와 병래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2기 자문위원 활동 방향 공유,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기념했다. 임장섭 신임 협의회장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부안군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영광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지역 사회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부안군에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2기의 힘찬 출범과 함께 임장섭 회장님의 영광스러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탁월한리더십과 화합의 정신으로 부안군협의회가 한 단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온라인 활동 무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숫자는 1년 사이에 300% 이상 증가하면서 새로운 건강 소통 창구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 성과 보고회가 최근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 관내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대학생 건강 홍보단으로, 올해에는 광주대를 비롯해 기독간호대와 전남과학대, 광주여대, 호남대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이 8개팀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참여 대학교 3곳에서 전남과학대와 호남대 2곳의 학생들이 추가로 합류한 뒤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8개팀 소속 대학생들은 SNS에 카드뉴스와 생활 속 건강 유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하면서 팔로워도 크게 증가했다. 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는 2일 “고향사랑 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롯데리아, 롯데멤버스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 “해당 기간 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고향사랑 기부에 나선 국민은 1만 200원 상당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금 30% 이내에서 제공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게재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롯데잇츠 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기부 내용 조회는 위기브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2025년 한해 끝자락에서 지역사회 발전 차원에서 기부에 나서는 분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고향사랑 기부로 남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