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3층 요리실에 공간을 마련해 주었고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과 사회통합지역협의회,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는 함께 만든 김치를 소외된 불우 이주민에게 나누어 주면서 지역 내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하고 나눔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한 함께 한 사회통합지역협의회에서는 담근 김치에 수육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두부를 지원해 주어 참석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김장 담그기의 또 다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이 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양주출입국 결혼 이민자 네트워크 한 회원은“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었고 이웃 주민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손수 만든 김치를 이주민 지원단체인 이주여성 쉼터에 조금이나마 나눠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주민 자조 모임인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이 다문화 사랑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이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통합지역협의회와 함께 이러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이민자 사회통합업무를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용규 소장은“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가 우리 이주민 이웃들이 한국 전통 음식인 K-푸드의 자랑, 김치를 조금이나마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