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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연합청년회, 광주 광산구 도산동통장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지역 간 신뢰와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기반 마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도산동 통장단과 전라남도 곡성군연합청년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곤 도산동 통장단장,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 광산구 도산동장, 곡성군 행정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의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활동 전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도모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앞으로 제도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실천에 나서며,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은 “도산동은 전통이 있는 마을로 공동체가 활발히 살아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도산동 통장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활용되는 소중한 제도”라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소아과가 없던 우리 지역에 단비같은 소아과를 만들어준 사업이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명문상 제도가 아닌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살아있는 제도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사업과 협력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