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고 25일 수요일 개장식 당일에는 1만원이상 구매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시형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구1호점 오픈은 군위군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신선한 군위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것에서 아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먹거리 유통망을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