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공모에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 소장품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브랜딩해 전 국민에게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공모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 작품 50점이 선정됐다.
김만덕기념관이 이번 사업에서 선보일 대표 소장품은 헌종 6년(1840년), 제주도로 유배를 온 추사 김정희가 김만덕의 기부 정신과 선행을 높이 평가하며 남긴‘은광연세(恩光衍世)’편액이다.
이 편액은‘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지다’뜻으로 김만덕의 은혜로운 업적이 시대를 초월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대적 가치를 지닌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소장품‘은광연세’편액은 김만덕기념관 상설전시장 3층에 영인본(복제품)으로 전시 중이며 유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만덕기념관은 향후‘은광연세’편액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작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진 관장은 “전국적인 공모에서 제주지역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은광연세’편액을 통해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소개하고 이러한 나눔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될 수 있는지 고민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만덕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