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모든 학교가 개학한 3월을 맞아 3월 11일 오전 8시부터 청대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어린이 보호 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속도 저감 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불안전 요인은 없는지에 대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속초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교통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관계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기본이 지켜지는 안전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