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회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세전쟁 등 수출 타격 가능성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소비 부진 등의 대내외 악재로 기업의 투자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투자협약 체결 후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투자전략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투자 확정 이후에도 차질 없이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방향에 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