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문화원에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과 정확한 집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거창군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교재를 활용해 보조금 지원사업의 절차, 신청 준비사항, 보조금 집행과 정산보고서 제출 등을 안내했으며, 보조금 정산 시 실수하기 쉬운 주요 지적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과 연계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2024년부터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조사업 집행과 정산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보조금 관리 교육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군은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품격 있는 거창군의 문화예술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문화예술 보조사업의 군민 참여를 높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오는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