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휴일인 4일, 생활폐기물 수거 실태 확인을 위해 관내 주요거점지역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위탁업체와 생활폐기물 일요일 수거 계약 후 수거 처리현황을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쓰레기 적정 수거 여부 및 청소상태 △재활용품 처리현황 △기타 클린하우스 전반 시설점검 등이며,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유지하고, 미비한 점은 위탁업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토요일 배출금지‧배출시간(18시 ~ 24시)]을 잘 준수하면 도시가 훨씬 더 깨끗해질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폐기물 잘 버리기 홍보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 또한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6일 시장실에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 거제점, 홈플러스 거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탄소중립․녹색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롯데마트 거제점 추영진 지점장, 홈플러스 거제점 문현식 지점장을 비롯한 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거제시에서 녹색제품 정보 제공, 환경교육 실시 등 행정적 지원, △판매장에서 매장환경 조성 및 녹색제품 판매장소 설치․운영, △민관 공동으로 녹색소비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거제시와 협약기관은 앞으로 녹색제품 판매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저탄소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달까지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60개소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80개소,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80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자 신고 내용,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담당자 교육 여부 등이다.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의 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사천시는 지난해 사업장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발 5건, 행정처분 5건, 과태료 6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관리사업장을 위주로 점검하여 환경오염행위가 저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내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에서 예찰을 실시했다. 합동 예찰 결과, 남해읍 봉성과 이동면 난음에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등)와 혹명나방이, 이동면 석평에서는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일부 지역에서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자가 예찰을 통한 초기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항공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방제 약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차 항공방제는 8월 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3차 항공방제는 8월 9일부터 상주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병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를 했던 논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자기 논을 수시로 관찰하여 성충이 발견되는 즉시 전용약제를 살포해 주어야 한다”며 “발생 상황을 지켜본 다음 해충이 잡히지 않으면 한 번 더 방제를 해야 하고, 특히 벼멸구의 경우 방제할 때 볏대 아래쪽까지 약제
남해군은 삼동면 소재 ‘물건방조어부림’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지자체와 국민들로부터 전국 아름다운 도시 숲 916개소를 추천 받았으며,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비롯해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도시 숲 5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방조어부림은 숲 조성 역사성 등이 고려돼 ‘주민 참여형 숲’으로 선정됐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은 400년 전 마을주민들이 억센 바닷바람과 파도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줄 것을 기원하며 한그루, 한그루 심어 가꾼 숲이다. 팽나무, 푸조나무와 같은 대경목부터 작은 관목까지 10,000여 그루의 수목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숲속에 들어서면 깊은 산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물건방조어부림’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우수상’(2002년),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2006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지역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6일 오후, 전날부터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중단된 성산구 상남상업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7월 11일부터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의 쟁의행위로 인해 의창·성산구 지역에 재활용품 수거가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그동안 환경공무직과의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양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 차이가 워낙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전날인 5일부터는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 132명이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의창·성산구 단독주택, 상가 지역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이에 홍 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홍남표 시장은 “최근 재활용품 수거 지연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불편해소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러한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시민 생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기타 27)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등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 대구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1세부「초거대 AI인프라 구축사업」은 경산 지역에 초거대 AI 엔진, GPU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2세부「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차량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경산), △악취 해결 플랫폼 (포항),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 (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실증을 거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3세부「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보듬병원’ 진료를 주 7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아이를 낳고 지역 내에서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 했다. 올해 2월 중산동 소재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정영권)에서 주 3일 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도은정)이 참여하여 현재 주 6일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주 7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맞벌이 부모나 야간에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높은 접근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있었으며, 올 6월까지 총 6,020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평일 야간에는 일평균 40명, 휴일에는일평균 118명이 이용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를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소아응급의료의 실태를면밀히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보듬병원 운영과 미비점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8월부터 도축장 출하 소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 검사를 당초 200두에서 19,400두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 2회 이상 구제역 백신항체 농장 검사를 하는 돼지 농가에 비해 소농가의 경우 소규모 농가가 많아 모든 농가에 대해 농장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경남도는 구제역 민간 검사기관(하림중앙연구소)과 4억 3천 7백여만 원의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추가 확대된 19,400두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확대된 검사 계획에 따라 농장당 도축장 출하 소 1~5두를 검사하여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해 연 1회 이상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를 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결과, 미흡한 농장에 대해 구제역 백신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추가 확인검사를 통해 항체 8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작년 5월 충북 소 사육농가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그중 7곳이 백신접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을 당부”하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관내 영농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 약 239억 원을 투입해 정비해왔다. 올해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6개 지구*에 노후된 농업용수 관로 3.4km를 정비·신설하고, 저수조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 한경면 조수2리, 용당리, 고산1리, 고산2리, 청수리, 저지리 현재까지 6개 지구 중 용당리, 고산2리, 저지리 3개 지구가 준공되었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예산 25억을 투입해 7개 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농업용수 관로를 5km 정비한 바 있다. * 한경면 판포리(2개 지구), 조수리(3개 지구), 신창리, 고산2리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4. 1. 1. ~ 5. 31.에 건물의 신축·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제출받는다. 주택가격(안)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산정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8월 26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6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 화성 ‘동탄 호수공원 도시숲’, 부천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이 선정됐다. 이정수 경기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