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출생아수 증가율이 충북 도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출생절벽 시대를 역주행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누적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77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감률 3.1%(+7,295명),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0.7%(-54명)와 비교해 진천군의 증가율은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도내로 보면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전년 대비 증가 폭이 눈에 띈다. 사회 전반의 출생률이 급감하고 있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 차원의 출산 장려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되는 가운데 진천군은 출생아 수 증가라는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를 확립해 가고 있다. 특히, 군의 ‘조출생률’은 약 5.8명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역시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조출생률은 특정 지역에서 1년간 인구 1천명 당 태어난 출생아 수를 나타내며, 전체 인구 대비 출산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사업으로 토양환경 보전과 지력 유지·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를 3년에 한 번씩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관내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농지가 제천시 내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는 경우 한 곳에만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분포한 경우에는 각 시군구의 읍면동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농가는 3년 주기로 1회씩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고 공동살포를 선택할 경우 일부 살포 비용이 추가로 지원되며, 공급 물량은 농촌진흥청의 토양검정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2026년은 봉양읍, 덕산면, 한수면, 교동, 의림지동, 영서동, 2027년에는 금성면, 백운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동안 농촌인력 공급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작년 연인원 2만 건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5,500여 농가가 수혜를 입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단체 상해보험가입도 지원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실습교육 시행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하여 농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고,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구인 희망 농가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농촌 일자리 희망 구직자는 제천시농촌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2025년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이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면 시행하여 경로당을 거점으로 노인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34개소 경로당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만족도 및 사업의 필요성 조사에서 긍정률이 98%를 차지했다. 지난해 246개소의 경로당에서 일 평균 약 4천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체 341개소 경로당 대비 75%에 해당하는 256개소의 경로당의 참여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업 참여 경로당 평균 식수 인원에 따른 지원구간을 4개 구간에서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부식비 및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부식비는 20인 기준 월 25만 원을 인상, 정부양곡은 20인 기준 연간 20kg(최대 24포)으로 상향하여 지원 기준을 현실화하고 경비부담을 해소하는 등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 문화동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동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이정윤 통장과 피수진 통장은 최근 지체 장애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불편함을 듣고, 직접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새해를 보다 밝고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미용 지원을 받은 이 모 씨는 “통장님들께서 불편한 사항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목표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뭉쳐 지역사회 돌봄으로 확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중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최근 한파 속에서도 2가구의 노후화된 집을 수리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창틀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었던 부분들을 수리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광택 회장은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충주노인복지관 김웅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에게 깊은 관심을 두시는 중원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중원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시작해 2월 7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된다. 과대포장 점검은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며, 분리배출 표시 점검은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 등이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제품의 적정 포장 횟수는 의류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고,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가공식품 15%이하, 주류 10%이하, 건강기능식품 15%이하, 종합제품 25%이하 등이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통해 위반 여부를 판단하며, 기준 위반 또는 거짓 표시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이 환경 보호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69억 3천만 원을 징수하며 납부 기한 내 징수율 8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작년 징수율 71.5%에 비해 11.3%p 상승한 성과로, 지방세 징수 체계 강화의 효과를 입증하며 이월 체납액 감소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납기 내 홍보반을 조직해 징수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세정과와 징수과의 협업을 통해 납기 내 납부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미납자에게는 납부 안내 문자를 집중적으로 발송하며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12월 납부 기한을 앞두고 안내문 발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지방세 징수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이 납부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1월 말까지 독촉장을 발송하여 납부를 안내하고, 독촉 기간이 끝나는 2월에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유예, 생계유지 곤란자는 복지 부서 연결 등을 지원할 예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다실9’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여성 건강을 선제적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뛰어난 가다실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부터 26세(1998년생부터 2006년생) 여성으로 한정되며, 이미 가다실4나 서바릭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접종 이후 2개월 뒤 2차 접종, 2차 접종 이후 4개월 뒤 3차 접종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단, 1차 접종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받는 접종까지만 전액 무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혜택을 유지하려면 접종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충주시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올해 충주로 전입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자 명단으로 등록되기 위해 충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해야 한다. 접종은 충주시 지정 병․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2025년부터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가 신설되어, 만 19세~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 13세~39세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대상자에게는 기본 돌봄형(월 36시간)과 추가 돌봄형(월 72시간) 서비스가 지원되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위한 ‘효 채움’ 긴급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골절이나 수술 등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에게 최대 3개월간 식사, 가사, 이동 지원 및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6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맞벌이 부부나 출장 등의 사유로 틈새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은 정부 지원 시간(960시간) 외에 1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 등의 사고유출수를 모아 하천 직유입을 차단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시설용량 4천100㎥의 저류조 1개소와 펌프장·차집관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말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란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며,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수질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일반산단, 오송산단, 오창제2산단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 완충저류시설에 신규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2025년도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하는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전년 대비 8.1% 증액한 2천93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인력지원 확대, 청년·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으로 농촌 체질 개선 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2023년 66명, 2024년 253명에서 2025년 4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24년 20명, 5개월 운영 → ’25년 30명, 8개월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연 매칭: ’24년 68,420명 → ’25년 150,000명 예상) 등을 강화해 유휴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15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