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오늘(11월3일) 오후 종달항 및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른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6일) 해경, 제주동부소방서, 제주동부보건소, 우도도항선사 등 7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항선에 훈련용모의차량을 선적하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실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종달과 우도를 오가는 도항선인 우도훼리3호가 참여하였으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이 부여된 즉시 출동한 민・관구조세력은 항공구조사 투입, 도항선 등선 후 잔류승객 구조 등 인명구조 및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를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이후 도항선 입항 후 소방세력에서 진입하여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현장훈련을 통해 현재까지는국내 사례가 없지만, 다수 전기차가 노후되는 시점이 도래하는 만큼 운항중인 선박에서의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합동 훈련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한달간(11. 1. ~ 11. 30.)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질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최근 3년간(20년~22년) 관내 레저사고 분석결과 총 112건 중34건(30%)가 가을철에 발생하는 등 성수기 이후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중점 확인사항은 개인레저기구 대상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무시 관행이며,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성수기 이후 변경신고 미이행(사업장 위치, 종사자 변경 등) 및 영업구역 위반사항 등이다. 특히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레저기구 밀집해역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운용하는 한편, 수상레저사업장 주 영업시간에 방문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레저사고는 대부분 개인의 부주의에 의해발생하는 만큼 본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는 것이가장 중요하다고”고 당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안전한 레저문화를 정착시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동절기 안전 사각지대의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항만 공사 현장에서 화물적재고박지침의 승인 없이 선박에 화물을 적재한 건설업자, 어선검사증서 상 최대승선인원을 초과하여 어선을 운항한 낚시어선업자, 고압가스안전법을 위반하여 적절한 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산소통을 충전한 수중레저업자 등을 해양안전 저해사범으로 단속하였다. 이러한 불법행위들은 자칫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와해양오염사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설명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을 잊은 해양 종사자의 불법행위는국민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해ㆍ육상의 지속적인 연계를통한 수사활동 전개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의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은 12월 15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안전법제83조(벌칙) 제11호, 제39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23일부터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겨울철 김 수확 시기에 공업용 무기산(염산등) 사용 및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산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김양식장 등에서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속기간 동안 김 양식장 어업인 및 제조·판매·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해양에서는 형사기동정 및 경비함정을 동원하고 육상에서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해·육상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무기산 사용 김양식 행위 및 보관 △무기산 불법 제조 및 판매 △무자격자의 무기산 취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일부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공업용 무기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무기산 사용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 및 황폐화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 수산 자원 보전을 위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6일 경찰서 풋살장에서 직원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추계체육대회‘띠림픽’을 개최했다. 띠림픽은 한 해에 붙은 십이지인 띠에 올림픽을 결합한 말로 이번 추계체육대회는 대국민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의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진행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추계체육대회‘띠림픽’은 족구, 2인3각, 신발던지기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출생년도에 따른 팀 구성을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직원 간 소통의 활성화와 업무협동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스포츠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후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되었다. 장진수 서장은“각 부서를 뛰어 넘어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자리를 위한띠림픽 추계체육대회 행사를 마련했다”며“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해관계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직원들은“잠시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최근 엘니뇨 등 기후 변화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제주해역 특성에맞는 해양기상 분석을 통해 최근 2년간 기상특보 발효 시 해양사고를 대폭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해역의기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에서의 위험기상 발생 시 조업·항해 중인 선박을대상으로 해양기상 안전방송을 실시하고 안전해역과 위험해역을 보다 세밀하게 구분해 안전해역으로 적극 유도하는 등 제주해역 맞춤형 선박 안전관리에 주력하였다. 또한, 기상청 예보구역이 아닌 동중국해·한일중간수역 등의 원거리 해역에 대해서도 해양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판단하고, 기상 악화 전경비함정을사전에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하는 등 원거리조업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도 적극 강화함에 따라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풍랑특보 발효 시 발생한 좌초·침수 등 6대 해양사고는 총 2건으로 제주해역 맞춤형 선박 안전관리 시행 전보다 총 8건 감소해 해양사고를 차단, 예방하는 효과를 크게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오늘(1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현장 최일선 부서 경비함정 19척 22팀을 대상으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제주와 서귀포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제주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매뉴얼에 따라 인명구조, 해상수색 등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고, 돌발적인 불시 상황에서 직원들의 상황 대응역량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가상의 화재 선박 발생에 따른 상황 부여와 함께 선박 내 연기를 가득 채워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 직원들의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직무 수행능력과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 대처하는 집행 능력과 지휘 통솔 등을 중심으로 훈련하여 상황대응 전문성을 높였다. 이에,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완벽한 임무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과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13일 일산동구 풍산중학교 옹벽 75m 구간에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제2차 LED 벽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설치된 ‘중산마을 약수터길’ 제1차 LED 벽화에 이은 두 번째환경개선 사업으로, 야간에 조도가 낮아 보행이 불안하다는 주민 의견이 많았던 곳이 ‘LED 벽화’ 설치 이후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걷고 싶은 지역 명소로서 탈바꿈하였다는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 및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우리동네 Safety-Zone 구축 예산’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치안 빅데이터, 주민 의견 등을 종합 분석하여 야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LED 벽화는 일반적인 페인트 벽화의 단점(유지보수 및 야간 시인성 문제)을보완하여 야간에도 밝은 조명을 통해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야 했던 주민 및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송호송 서장은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과 여성, 퇴근길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15일) 오후 6시 53경 추자도에서 응급환자 이송 요청 신고가 접수되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제주항으로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80대, 남, 추자거주)는 낮은 혈압과 의식 저하로 추자 보건소에 내원했으며,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응급 의료기관으로 이송요청 하여 저녁 7시 37분경 추자파출소 단정 이용 긴급 출항해 신양항 인근 해상에서 100톤급 경비함정에 인계 및 신속하게 제주항으로 입항하여 저녁 9시40분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는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추자도 응급환자 13명 포함 총 29명의 응급환자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12일(목) 오후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대상으로 해양오염 취약 요소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방제 대책 간담회를 실시하여 방제 대응 협업 체제를 더욱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발전본부는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해양시설 중 해상 유류물동량의 32%를 차지하며 연간 유조선 약 100척이 입출항하는 등 최대 기름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주발전본부 내 △ 유조선 접안·하역시설인 돌핀시설 점검 △ 해양오염 방제자재 비치 △ 기름 유출사고 시 신속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대책 △ 해양오염사고 예방 방안 등을 점검하여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 소병용 서장은 “취약 시간대인 제주발전본부 유조선 입·출항시 방제정 배치 등 맞춤형 순찰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11일) 관내 원거리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도서지역인 우도를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방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역 어민이 자발적으로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 단체이다. 현재 서귀포해역에서는 총 18개 해양자율방제대에서 인력 222명, 선박 79척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도지역은 서광리어촌계, 천진리어촌계에서 해양자율방제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22년도 해양자율방제대 주요 사고대응 사례 소개, 해양오염방제 기자재 사용법, 화재 및 좌초 선박 방제작업에 대한 주요 방제 방제 방법 공유 등 해양오염사고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원거리 도서지역은 해양오염사고 시 해경의 초동대응이 어려워 신속한 방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장 접근이 용이한 지역어민들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능력을 향상시켜 해양오염 시 신속한 초동방제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에서 새벽 화재 현장 조사 중 추락하여 숨진 故 박찬준 경위의 영결식이 열렸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7일 오전 10시 부천원미경찰서 서정에서 경기남부경찰청장(葬)으로 박 경위의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동료 경찰관 등이 참석해 조사, 고별사와 헌화, 분향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홍 청장은 조사에서 “박 경위는 지난 10년간 위험한 현장에도 한달음에 달려가는 경찰관이었다. 언제나 경찰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하려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작별 인사도 없이 동료를 떠나보내는 슬픈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우리 동료들이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고별사에서 고인의 동료 김용민 경사는 고인과 함께 근무한 10년을 회상하며 “야간 근무 무전을 듣고 다친 사람이 누구냐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없어지지 않는 숫자 1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울먹였다. 후배 정미수 순경은 “1년여 짧은 시간 함께하는 동안 가장 멋있고 따뜻한 경찰 선배가 사무치게 그립다. 다음 생에는 선배님을 제 후배로 만나 지켜주고 싶다.”며 추도했다. 윤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