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의 이용 횟수를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버스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군은 현재 △증평읍 율2리, 도안면 노암1·3리, 도당2리에는 개인택시 △증평읍 용강1리, 연탄1리, 덕상1리, 도안면 광덕1리에는 법인택시를 배치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월 4회였던 1인당 이용 횟수를 6회로 상향 조정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부터 본격 도입된 교통안전공단 DRT(수요응답형교통) 기반 시스템이 자리잡으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의 지류(종이) 이용권 방식에서 전자 교통카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산의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교통카드 형식의 실물 카드를 소지한 본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매월 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치유음식과 전통다식 연구가 박진하 씨가 (사)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전통다식 명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박진하 씨는 차와 다식, 예절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의 길을 28년 넘게 걸어온 지역 전통문화 계승자로, 현재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 증평지부장이자 증평전통체험박물관의 전통다식 체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6월에는 발우와 보자기를 활용한 ‘백학유영다례법’을 무대에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차문화 활동이 깊어질수록 자연스레 다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박 씨는 매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전국 무대에서 발표해왔다. 특히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건강 다과를 차와 어울리는 형태로 재해석해 전국찻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진하 씨는 “차는 늘 친구처럼 곁에 머무는 존재이며, 다식은 그 차에 곁들이는 바늘과 실 같은 동반자”라며 “정성껏 빚은 한 조각의 다식 속에 계절의 아름다움, 우리의 멋과 손맛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명인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은 큰 자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지난 6월 30일 성산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추진한 ‘2025년 과수 접목 및 삽목 전문교육’이 성산면 농촌지도자회원 및 농업인 41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과수 재배의 기초이자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접목 및 삽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강의는 ‘달콩이네 농장’ 서창석 대표를 초빙하여 ▲과수 접목의 기본 원리와 실제 적용 방법 ▲삽목 번식 기술 ▲정지‧전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가 접목 및 묘목 번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으며, 품종 갱신과 재배 기술 향상 등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기술 역량 강화와 자립적 영농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4일 19시 30분, 7월 5일 16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5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7월 4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7월 5일(토)에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연주자이다. 김서현은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2022년 쿠퍼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곡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전체 좌석의 50%를 강릉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관람료는 조성진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2만 원 이하로 책정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진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70만 보 걷기 챌린지'를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강릉시민 누구나 걷기 어플(워크온) 설치 후 ‘강릉여지도’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70만 보를 달성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하여 지역화폐(강릉페이)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상징적 의미로 70만 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많은 시민분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강릉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5일간,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외부 가격표 게시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57조에 따라,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544개소) 및 휴게음식점(110개소)총 65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부 가격표 게시 ▲대표 메뉴 5가지 이상 게시(5개 미만인 경우 전 메뉴 표시) ▲최종 지불 금액의 명확한 표기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글자 크기 및 가독성 확보 ▲가격 또는 내용 변경 시 즉시 수정 여부 확인 등이다. 외부 가격표는 영업소 주 출입문 또는 그 주변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식별이 가능한 외벽이나 창문 등 외부에 게시할 수 있으며,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위치한 업소의 경우에는 1층 로비, 엘리베이터 입구 등 개별 이동통로에 게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외부 가격표 게시 제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대표 김주혁)과 공동으로 오는 내일(2일)부터 7월 20일까지 17일간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정신장애인 수필전(展) '우리동네,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2022년 포토에세이 사진전 ▲2023년 시화전 ▲지난해(2024년) 수채화 및 만화전에 이어 ▲올해(2025년)는 정신장애인들의 수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결을 수필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라는 공감 인식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의 통로이자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 작품들은 핵심 부분을 간략하게 발췌해 이미지와 함께 보드와 액자로 제작했으며,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수필 원문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사)문화복지공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전시 예산과 전시실을 지원하고, (사)문화복지 공감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감문화예술제'에서 수상한 작품 41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 MPN/100mL 이하)과 대장균(수질기준 500MPN/100mL 이하)의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모두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 지난 6월 21일 먼저 개장한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5 MPN/100mL ▲대장균 0~10 MPN/100mL으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오늘(1일) 개장 예정인 다대포(서측), 다대포(동측),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0~37 MPN/100mL ▲대장균 0~228 MPN/100mL으로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자우편(이메일) 열기 전, 로그인하기 전 3초만 살펴주세요! 부산시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통신사 인증 시스템 침해, 전자우편(이메일) 피싱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통신사 유심 인증 시스템 침해로 인해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보안 실천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보안 수칙을 담은 동영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민공원 등에 설치된 아이피티브이(IPTV), 시청 옥외 전광판의 매체,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 전역에 집중 홍보한다. 시는 직원들의 정보 보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5월에 ‘사이버보안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내부 투표를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어제(3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산학국장 주재로 부산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와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학생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학 관계자와 유관기관과의 회의에서 벗어나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학생 에이(A) 씨는 “학생들 심리상담을 좀 더 강화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유학 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부산을 유학지로 선택한 이유,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TF)'를 구축하고 대학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성과가 창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직 내 도전적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도전사례다.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다. ‘도전사례’는 당장의 성과 창출엔 실패했으나 적극행정으로 관행 탈피, 새로운 영역 개척 등 조직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한 사례다. 시는 오늘(1일)부터 7월 16일까지 부서 추천과 시 누리집 적극행정 게시판을 통해 시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