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5 충북 무형유산 한마당 공개행사 '조화로움: 손끝의 기억, 형태의 창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선율과 무형유산 전승자의 솜씨가 어우러지는 종합 전통문화 축제로, 충북의 무형유산을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행사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과 충북무형유산 20종목이 공연·시연·체험·전시로 관람객과 만난다. 충북무형유산 전시관과 악기장 전시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가락과 장인의 손길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지고, 관람객은 전통 화살 제작, 한지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낙화 체험, 전통주 시음 등 장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0점 이상의 무형유산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시는 전통 공예 속 장인의 정신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진 지혜를 조명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 첨단바이오과는 2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주간행사와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주간행사에서 각각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오스코의 정식 개관행사로 개최되어 한층 개선된 시설과 환경 속에서 전시회 품격을 높였으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원료, 용기 등 품목을 다변화하고, 전시 및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일 기준 현재 목표 250개 기업의 91%에 해당하는 228개 사를 유치했으며, 부스는 목표 대비 106% 초과 달성한 318개 부스를 모집했다. 정진자 첨단바이오과장은 “전년대비 60% 확대된 250개사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고, 트렌드에 맞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내실 있는 수출상담회, 다양한 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경제부지사 공개모집을 통해 이복원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제부지사는 개방형직위(1급 상당)로 충북도의 경제통상국・과학인재국・투자유치국・바이오식품의약국・환경산림국・균형건설국 등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 자금시장과, 경제분석과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재로 현재 예산실 법사예산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간 쌓아온 예산 및 정책기획 역량은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충북 주요 현안 해결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복원 내정자의 경제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밀한 실행력, 그리고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이 충북이 정부예산 9조 원을 넘어 미래 발전 도약을 이루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복원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결격사유 조회 등 최종 임용 절차를 거쳐 9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정은 영원하고 도민을 위한 헌신에는 끝이 없다.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도정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일 충북도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된 국정조사, 최근 있었던 압수수색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조사와 관련해 “2년여 시간 동안 수많은 조사가 있었고, 40여 명이 재판을 받고 있다”며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는 사고로 사실에 입각해 잘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폭염 속에서 을지훈련과 도정 현안에 헌신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통과 개방을 통한 도정 혁신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정부에서도 오송3산단의 국가산단 지정이 최종 승인되고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추진이 충북의 제1공약으로 확정된 점에 대해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도시농부와 일하는밥퍼,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 충북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의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솔라 페스티벌’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을 반영하여 행사 명칭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변경했으며, 보다 폭넓은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페스티벌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첨단 에너지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선보인다. 전시, 체험, 세미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에너지 교류의 장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너지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관, ▲에너지 정책과 산업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책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한)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를 탐하라’ 두 번째 테마인 '섬을 탐(探)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총 544명의 지원자 중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2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생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일간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제주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교직원들이 심신의 회복은 물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 개개인의 자기 성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수단 122명이 참가하여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행사장인 더케이 호텔 경주와 더불어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약 1,600여 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하여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총 2,20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의 66명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의 경연 종목의 56명, 총 12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하여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충북선수단에게 “충북을 대표해 전국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무대에 서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이미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청주시의 세외수입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2024년 청주시 결산을 기준으로 청주시의 부당이익환수금은 전체 38억원에 이르는데, 특히 대중교통과 보조금법환수금(제재부담금)은 2건으로 각각 16억 3천만원과 15억원 등 31억 3천만원으로 버스준공영제 예산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가보조금 지급환수금의 경우 약 6억원 이상으로 2017년부터 발생하여 장기간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계획 없이 환수가 미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결산과 예산 상의 큰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 6월 체납액 129억 원 중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환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음에도, 청주시가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3년 연말 기준 부당이익환수금은 불과 20만 원에 그쳤으나, 24년 연말에는 34억원 이상으로 집계되며 불과 1년만에 16,715배 급증했다”라며 “이는 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일에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립 추진단은 유관부서, 예술교육 분야의 교수, 현장교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립기획팀, 교육과정팀, 실무지원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8월 27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예술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예술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자문을 받았다. 진흥위원회는 예술교육 분야의 교수, 학교관리자, 현장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들은 특히 지역 내 예술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예술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창의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클래식예술과 실용예술 등 다양한 예술의 영역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실력다짐 5대 정책에 ‘나도 예술가’정책을 추가해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확장을 강조한 바 있다. 윤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학교 교육과정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 포브스 코리아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포브스 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은 구독자 수, 콘텐츠의 질, 소셜미디어 영향력,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김별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K팝을 알리는 대표적인 댄스 크리에이터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틱톡, 인스타그램 등 통합 SNS 구독자 900만 명 이상을 보유하며, 특히 1020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별은 청주에 거주하며 엔터테인먼트사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깊은 유대감을 쌓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는 청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춤추는 곰돌 및 소속 댄서 25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고, 원도심 골목길 축제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꿀잼도시 청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별은 “앞으로도 청주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에서 한·일·중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예전이 열린다. 청주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 한·일·중 젓가락×보자기 전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3층과 4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총 92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진행된다. 특히 시는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국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일·중 공예문화의 깊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 주제는 ‘문화집감(文化執感)’, 즉 젓가락으로 집고 보자기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생활 도구를 넘어 동아시아의 섬세한 미감과 철학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초대작가 특별전이다. 이종국 작가는 청주산 분디나무로 만든 젓가락을, 김성호 작가는 전통 옻칠기법을 적용한 젓가락과 수저를 선보인다. 황명수 작가는 생활공예품인 도마와 주걱을, 보자기 명인 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단장, 이자우 복지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아동복지과 등 15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 정책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실무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친화도시 소개 영상 상영과 전략사업 선정 경과 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현재 △청소년 자유공간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아동 전용 실내 놀이시설 조성 △팝업놀이터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등 총 30개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 부시장은 “놀이·체육시설 확충, 가족 프로그램 운영, 보건 지원사업 등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실현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30개 전략과제가 아동의 욕구에 맞게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배분에서도 우선순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