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앞으로도 펼쳐 나가겠다”면서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결의가 담긴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구는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먼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1악기, 1인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통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도진·화수부두·배다리 축제 등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동구의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하여 위기가구 발굴단운영·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아동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238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 사업 인원을 작년에 비해 18명을 증원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심한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취업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게 해당 사업의 취지다. 이날 교육은 부천시가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직장 예절교육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1년간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200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재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
부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29일 종무식에서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을 시상했다.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우수정책을 매년 선정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창의적인 업무개선,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2023년 10월 말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8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2건의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선례 부재를 극복하고 경기도 최초 초저금리 공사채 발행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비 84억원 절약 11개 기관·부서 협업을 주도해 비용 분담형 지하시설물 공동(空洞) 조사로 예산 10억 원 절감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천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4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조용익 시장의 2024년 시정계획 발표를 통해 부천시가 나아가야 할 올 한해 방향을 공직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소통행정 기업유치 인재육성 녹색복지 따뜻한 돌봄 등 5가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희망찬 부천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2024년 시정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상생과 미래’로, 소통과 돌봄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상생의 부천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무식에 앞서 신년 간부공무원 인사를 통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환담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 부천시의회를 방문해 시와 의회 간 상호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으며, 지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떡국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각계각층의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동시에 희망찬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시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김종흠 회장님을 비롯한 상공인 여러분께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 경제의 도약을 이뤄낼 거라 확신한다”라며 “시의회는 여러분이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늘 경청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4년 춘의지구 등 3개 지구(춘의, 옥길2, 내동)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등 3개 지구 124필지(139,796.6㎡)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자인 원미·소사·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부천시, 지적재조사)에 게시했다. 또 큐알(QR)코드를 촬영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주민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더불어 관내 거주하는 토지소유자와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부천시는 오는 1월 10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하는 ‘2024년 평생학습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사업 타당성, 실행력,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 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5060 베이비붐 세대 교육훈련 지원 시민주도학습 등 5개 분야에서 총 2억5천4백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기관(단체)당 1천2백만 원까지이다. 자격조건이 되면 여러 분야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분야별로는 1개 사업(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지원 규모, 신청 자격, 사업비 등을 확인한 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평생학습센터로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도입에 앞서 개략적인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제도 변경에 따른 참여자의 혼란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부천시보건소는 청사 이전 및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심곡2동 및 중동 100세 건강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100세건강실은 총 11개소(심곡2동, 중동, 중4동, 상2동, 상동어울마당, 심곡본동, 소사본동,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신흥동)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100세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 노인 개안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사업,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100세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우리동네 100세간강실,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100세건강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100세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전문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
부천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외주차장, 노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13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의 건물 주소 개념을 활용해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으로 구성돼 있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다. 이는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는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편의를 높이고, 큐알(QR) 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119, 112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소체계가 없는 지역은 위치 파악이 힘들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는데, 사물주소판 부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4일, 부천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체육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체육의 발전을 이끄는 체육회 주요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의장은 “체육회 가족 여러분이 있었기에 부천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더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시의회는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지역주민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사 인(IN)! 건강 온(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건강 업(UP)! 라인 업(UP)!(40세 이상 64세 이하 건강위험군) 실버청춘 건강교실(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자) 2개 반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0일(수)부터 31일(수)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032-625-9801, 9802)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
부천문화원에서는 2024년도 ”전통혼례“ 희망 예비 신혼부부를 1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은 문화예술의 도시이면서 지역상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로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은 예비부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일 것이다. 혼례의 주인공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속 노부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부부 들도 가능하다. 전통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가 혼례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신랑이 신부 집에 찾아가 신부의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인사 ’교배례‘를 한다. 이어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맹세하는 ’서천지례‘,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가 뒤따른다. 표주박에 담긴 예주를 마시면 ’근배례‘를 치르면 비로소 혼례가 성사된다. 전통혼례 기본 혼례비용은 장소 대여, 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 인력 등으로 100만원 대의 금액으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