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근 아동 대상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 통합 돌봄 플랫폼 ‘아이가치 플러스’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16일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학부모·돌봄교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가치 플러스’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핵심 서비스를 체험·시연해 보며,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맞벌이 부모가 가장 부담을 느끼는 시간대는 아이 하교 후 부모 퇴근 전까지의 2~4시간이다. 도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처음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을 기획했다. ‘아이가치 플러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돌봄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핵심 서비스는 ‘픽업 서비스’와 ‘AIoT 온라인 돌봄’ 두 가지다. 먼저 ‘픽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연합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유성구노인복지관·유성노인복지센터·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등 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가 주관했으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몸으로 말해요·계란판 탁구공 등 5종의 미니 게임과 행운권 추첨, 점심 식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사회참여·생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6일 인천항 태양광발전소 발전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햇빛발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 내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환경·투명·경영(ESG) 경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5,5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각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인 2039년까지 태양광발전소 수익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누적 기부 규모는 총 5억7,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과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총 2억7,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속성 확보 및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단체는 협약을 바탕으로 전달되는 발전수익금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아동 돌봄 지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고은주 작가의 개인전 ‘Beyond Gravity’를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은주 작가는 2023년 서구 ‘문화충전소 사업’을 계기로 유화를 시작해 현대조형미술대전, 현대여성미술대전, 계양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이번 전시는 세 번째 개인전이다. 고 작가는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삶의 전부가 됐고, 캔버스 위에서 자유를 누리며 그린 작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참여해, 기존 조산초·양도초·동광중·산마을고·자람도서관·진강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2021년 최초 협약 이후 절기축제, 음악회, 기후위기 대응, 마을길 읽걷쓰, 기록물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 성장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학교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행정과 주민자치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며 교육자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읽걷쓰 기반 활동과 세대 공감 마을축제 등을 이어가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5년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가 16일 평창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협회와 평창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선수단과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건강과 여가 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의미가 크다. 오춘희 평창군 파크골프 협회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평창에서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기반을 더 확충해 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를 통해 충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내에는 국립수목원과 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 등 4곳이 운영 중이고, 새만금수목원이 조성을 준비 중”이라며 “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과 저수지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호반형 생태수목원’ 조성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는 단순한 관광자원 확보를 넘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국립생태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의 장이자 ESG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장이자, 어르신에게는 치유와 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의영 의원(청주12)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반복 지연과 안전사고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상화 대책 마련에 충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초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 유찰과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등으로 올해 착공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사업의 차질이 아니라 첨단산업 생태계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쳐 기업 투자 지연과 지역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방사광가속기는 차세대 전략산업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제적으로 4세대 가속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이 제때 대응하지 못한다면 국가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또 “도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책임을 주관기관에 떠넘기며 미온적 태도를 보여 왔다”며 “이제는 도가 직접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급 협의체를 운영하며 정부와 주관기관을 상대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사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해소해 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대집행기관질문에서 김 지사가 했던 충북인평원 청사 매입 과정 답변에 대해 “지사는 인평원 이사장을 겸직하며 사무실 매입 및 이전 계획을 결재하고 지시한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인평원이 매입한 우리에듀 건물은 1차 경매 유찰로 97억 7,000만 원에서 75억 원으로 경매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2차 경매 직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95억 원으로 매입 승인한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 몰랐다’고 답변하는 자세는 ‘회피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건물 매입 후 임대 수입으로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겠다더니 수익구조가 없어 이사비용과 임대료를 충북도가 납부해야 하는 문화재단을 인평원 건물로 이전 추진하며 인평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상황이 됐다”며 “이 또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충주시 엄정면 주민들의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사례는 충북도가 맞닥뜨린 환경 관리의 제도적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환경영향평가법 제42조에 따르면 시·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 시행자로 하여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게 할 수 있다”며 “현재 전국 12개 시·도가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지만, 안타깝게도 충북도는 ‘조례 미제정’ 지역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특히 “2022년 11월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3년이 지났다”며 “당시 담당부서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조례 제정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제정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의 기대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 지원체계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보이지 않는 트라우마에 무너지고 있다”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감, 자살 위험군 증가 등 정신건강 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청북도 소방공무원 2,770명 중 상담을 받은 건수는 2022년 734명, 2023년 834명, 2024년 1,05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 중심의 상담과 치료는 여전히 쉽지 않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소방본부 및 소방서 상근 전문 상담사 배치 △이동형 심리상담 차량 도입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 구축 △전담 예산 확보 및 지속가능성 보장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비대면 상담,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 확대, 이동형 차량 도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접근성과 연속성을 가진 심리 지원체계를 충청북도 차원에서 구축해야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