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캐릭터 ‘사랑이프랜즈’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월력, 인스타툰, 카카오톡 테마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콘텐츠는 12월 31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캐릭터 기반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해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월력은 월별 테마를 담은 달력으로 컴퓨터(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된다. 인스타툰은 ‘사랑이프랜즈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통해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테마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이프랜즈는 2020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제주 정신건강 대표 캐릭터다. 따뜻하게 공감하는 ‘지킴이’, 제주 감귤을 모티브로 한 성실한 ‘마음이’, 긍정적이고 용감한 리더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하천, 연안 지역을 찾는 물놀이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28일(최대)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최근 증가하는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다.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7월 25일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포구, 8월 31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 사이 연이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 유영구역 이탈 등으로 분석됐다. 스노클링은 조류, 파도, 수심, 체력 소모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에게도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영환 전(前)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59)을 에너지특보로 임용했다. 김영환 신임 에너지특보는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역임하며 제주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다. 재직 당시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영환 특보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추자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로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단위 소규모 분산전원을 구축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중앙 집중형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력 분야 전문성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와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공연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보건소 사거리와 JIBS 제주방송, 마리나 사거리를 경유하는 왕복 5㎞ 자전거 코스와 4㎞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은 확보할 예정이다.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의 공정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감귤유통지도요원 1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달 8일부터 감귤 출하 및 유통과정의 지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선발된 감귤유통지도요원은 8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서류 심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이해도 등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도요원들은 12월까지 서귀포시 각 지역별로 배치되어 ▲미숙과 수확 및 강제착색 등의 불법 출하 단속 ▲대·소과 등 상품 외 감귤 출하 점검 ▲품질검사 이행 여부 점검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추진 등 감귤 유통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품외감귤 출하 시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연 2회 이상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품질검사원 해촉 등 처분이 이루어진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감귤은 서귀포시 경제와 농업의 근간인 만큼, 유통 질서 확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오는 9월 6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과학마술공연, 로봇공연, 천체사진전시회, 천체관측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와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문화협회,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주안전교육센터 등 많은 도내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체험부스는 ▲에어로켓 발사 ▲거북선이 만든 전기불꽃 ▲곤충탐험가의 나무목걸이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플리피 로봇 ▲첨성대 만들기 ▲오토마타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과학마술공연 및 로봇공연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체험과 과학부채 만들기가 과학 이벤트로 진행되며, 과학관 내에서는 천체사진전시회와 별자리 영상 관람,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 및 여름철 별자리 관측도 가능하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일 서귀포시 시정뉴스 사이트 개편을 완료하고, 새로운 시정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뉴스 개편은 노후한 기존 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사이트의 뉴스·보도자료 중심 구성을 지양하고, 변화한 매체환경을 반영해 SNS, 블로그 등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의 콘텐츠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사용자 환경에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S-TV’코너를 신설해 기존의 동영상뉴스와 유튜브채널 그리고 수화영상을 제공하는 다정다감서귀포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FunFun서귀포’는 시의성 있는 SNS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칠십리사진관’은 서귀포시의 일상 풍경과 다채로운 행사를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다. 오은민 서귀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농촌체류형 쉼터’의 세부시설인 주차장·데크시설에 대한 면적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농촌생활 인구가 늘어나고 농촌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시된 구체적인 기준은 농촌체류형 쉼터 면적(연면적 33㎡)과는 별도로 주차장은 최대 1면에 13.5㎡ 이내, 데크시설은 데크가 접한 가장 긴 외벽에 접한 길이에 1.5미터를 곱한 면적 이내이다. 예를 들어, 쉼터의 외벽길이가 7m인 경우 데크면적은 최대 10.5㎡까지 가능하다. 한편, 농촌체류형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만약, 전입신고를 할 경우 상시거주(30일 이상)목적으로 간주하며, 이는 농지 불법 전용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체류형 쉼터의 세부시설 기준이 마련됨으로써 농촌으로 접근성 및 편의성이 향상되어 도시민들의 농촌 체류시간이 늘어나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 물놀이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관내 항·포구 내 물놀이객 유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5개소 항·포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모든 항·포구에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히 피서객이 많은 항·포구 6개소(법환, 태웃개 등)에 물놀이 계도 인력 15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에 대해서도 소방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내 해수욕장이 8월 31일에 폐장됨에 따라 물놀이객들이 항·포구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물놀이 계도 인력을 9월 중순까지 연장 배치하여 상시 순찰하고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 등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여름이 끝나는 시기이지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관내 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조천읍사무소에서 법인 설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 절차,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가 강의, 사례 공유,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들은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추가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와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실행 능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천리 일원 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지 및 배후마을 대상 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노후 주택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은 낙후된 도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은 두문이골목 특화, 방문자 편의시설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집수리 지원은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35가구를 대상으로 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건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지붕, 담장, 대문, 옥상, 벽면 등 주택 외부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8월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35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10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시 송풍기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송풍기 성능 저하 문제’와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동안 송풍기는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나, 최근 현장 점검에서 ‘인증서에 기재된 성능(예: 100ℓ/분)보다 실제 토출량이 크게 낮은 사례(약 70ℓ/분)’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생물반응조 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전검사 단계에서부터 송풍기 토출구에 풍량 측정 장비를 연결해 실측 검사를 의무화하고, 필요 공기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완·교체를 요구한 뒤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제품만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는 성능인증서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설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의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