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이 지금의 단양에 딱 맞는 표현 같다.” 민선 8기 제38대 단양군수로 취임한 김문근 군수가 올해로 임기 3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2025년 새해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군정을 향한 진심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시기”라며, 단양을 관광도시를 넘어 군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단양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점을 꼽았다. 그는 단양의 자연환경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보발재의 설경이 세계기상기구(WMO) 달력에 등재된 사례도 함께 언급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 흐름을 짚었다. 이와 함께 KTX 청량리∼부전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고, 관광발전지수 1등급 달성, 디지털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긍정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30일 자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항공정비(MRO)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업위치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신안리 일원으로 면적 407,604㎡(약 12.3만평)에 약 98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2월 착공 후 2025년 6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항공정비(MRO) 부품 제조 및 물류 산업 등이다. 청주공항 인근에 위치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현재 확충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17·36호선), 지방도(511·540호선)와 연계되어 있어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확정될 경우 항공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가 회복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성의 중요성’, ‘장애와 다양성’, ‘다양성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총 14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심사(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군수상은 초강초등학교 김태겸 학생과 영동미래고등학교 정은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군의장상)은 추풍령초 하연우, 영동초 김수진, 초강초 강민서, 정수중 이강현 학생이, 교육장상은 영동초 길라윤, 이수초 김현아, 초강초 박민준, 영신중 강예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15명 △우수지도자상(초강초 손호진 교사) 등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4일 영동읍 삼일공원(오포대)에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푸르미봉사단이 참여해 국수를 대접할 예정이며, 해당 봉사활동은 12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발 벗고 나서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 모여 영동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옴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옴 진드기 감염 사례가 집단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전파를 차단하고,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옴의 정의와 증상 △집단시설 내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방법 △환경 관리 요령 등 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옴은 피부에 기생하는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강한 피부질환으로, 특히 장기간 거주하는 집단요양시설 환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옴 진드기 발생 시 해당 시설은 즉시 영동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신고하고, 확진자는 1인 격리 조치와 함께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손부업’ 활동을 본격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부업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소근육 활용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이 집중된 마을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부업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율과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기 효능감 향상은 물론 마을 단위 소득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도안면 화성3리 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속된다. 손부업 활동은 지역 내 업체인 WJ테크의 협력으로 부품 조립 및 포장 작업 등 간단한 부업 형태로 제공돼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순한 부업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사용하는 활동은 치매 예방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 김은영 부군수가 30일 30여 년에 걸친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청북도청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정책 감각과 행정 리더십을 쌓아왔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과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증평부군수로 부임해 2025년 1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군에서의 마지막 1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치열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 부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고,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지역에 굵직한 변화와 결실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자율계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국보 순회전 유치 △증평3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증평형 아이돌봄’ 추진 △노인통합돌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2025년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11가구 28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사전 체험장 답사(5월 30일)를 비롯해 보험가입, 응급 대응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아동과 양육자를 분리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양육자 대상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스 완화, 가족상담, 양육코칭이 포함됐고, 아동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력 발달과 정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후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탐방, 공동체 체험, 가족 발표회 등의 힐링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8일 개최한 ‘북(BOOK)치고 장구치고’ 국악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00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에서 활기찬 주말을 보냈다. 오후 1시에 열린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에서는 비틀즈 메들리, 나는 반딧불 등 친숙한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새롭게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딸랑! 흔들이북 만들기’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100명 규모로 운영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 현장이 북적였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도서관에 평소 자주 오지 않던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7일에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원격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 각지의 홍보대사 총 22명*중 17명(국외13명, 국내3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 직지홍보대사를 신규로 위촉했으며, 상반기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외 16명(프랑스․독일․미국 등 14개국) 및 국내 6명 직지홍보대사들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정기적으로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나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지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연중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직지홍보대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문화제조창 5층)에서 소상공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활용 전략(이론강의) △장비 실습 및 방송 기획ˑ운영 △1인 방송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한 고객 관리 등 3차시로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교육은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에 따른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날과 7월 5일 2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회당 3시간이다. 참여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숙련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온라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라이브 교육 강좌(라이브커머스 실전 입문)를 개설하고, 스튜디오 상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소상공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7일 오후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순 청주시의원,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민방위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활동사항 보고, 대장 기념사, 축사, 떡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을 통해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 7월 4일에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6명으로 구성돼있다.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해복구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효동 민방위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