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2025 완주문화선도산단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완주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외에 알리며 지역 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출범식은 지속 가능한 문화선도산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산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주형 문화산단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도산단 거버넌스 참여자(완주컬처링)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선정기업 ▲산단에디터 1기 ▲공예 오픈스튜디오 강사 등 산업과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주체들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내 문화복지 확산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향후 사업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 전환의 실질적 협력 주체로 활약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문화 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16일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전북 관내 5개 센터, 총 17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했다. 행사장에는 제과·제빵, 커피·음료, 농산물 가공품, 애완동물 간식 등 직접 생산한 4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인기 상품인 ‘수제 초코파이’, 자활기업 완주로컬푸드에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 간식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한과세트, 커피 드립팩 등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이번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자활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성과를 군민들께 소개하고,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지난 15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참기름 130병과 떡 15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맞춤형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을 통해 기부 당일 독거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됐다. 김선철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순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는 총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아동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 떡 후원, 2024년 해룡면 취약계층에 200만 원 상당 참기름과 가래떡 후원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고, 시민들과 순천 치유관광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엠아이넥스트㈜ 김용한 대표(경영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도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시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천이 지향하는 치유관광 비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과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28일 시작된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시가 가진 풍부한 생태·문화·로컬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강의에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순천형 치유관광의 방향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전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착수 등이 포함되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 논의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한국벤처투자를 반드시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16일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부권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면 한국벤처투자가 진주로 이전해야 한다”며 “이는 남부권 창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모태펀드’ 운용 기관으로, 투자 초기 단계 기업에 안정적 자금 지원과 투자 전문성을 제공한다. 윤 의원은 한국벤처투자가 진주로 이전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투자·고용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벤처투자의 약 75%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비수도권은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경남권은 1~2% 수준에 불과하다. 투자기관의 재배치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아떨어질 가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의회 전종현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농촌 지역의 신속한 회복과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며 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촉구했다. 16일 전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사후 복구가 아니라 사전 예방이 절실하다”며 지역적 취약성을 살피는 한편 임시 복구 대신 근본적인 대책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수곡·명석 등 취약 하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하천 폭이 좁고 물길이 굽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크고, 제방과 배수 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반복 침수의 근본적 원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법으로는 ▲노후 제방 보강 ▲하천 폭 확장 및 하상 정비 ▲간이·소규모 배수펌프장 확충과 상시 가동 체계 구축 ▲마을 단위 자율방재 활동 강화 ▲농민 영농 재개를 위한 보상 단가 현실화 및 종자·비닐·농기계 지원 ▲생활안정자금 지급 등이 거론됐다. 전 의원은 “이번 수해는 기후위기 시대 우리 농촌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경고”라며 “제안된 대책이 실행돼 농민들이 빠르게 일어나고 지역 농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생태관광을 본격 활성화해야 한다고 16일 역설했다. 이날 양 의원은 “진양호와 남강을 중심으로 한 진주시 생태관광은 잠재력이 크지만, 법적·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경쟁력 확보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면서 구체적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부는 습지·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브랜드 창출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국 40곳, 경남 6곳이 선정됐지만, 진주시는 봉황교-비봉산, 진양호 양마산, 귀곡지구 등 생태탐방로 3곳을 운영 중임에도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양 의원은 우선 생태관광 조례 등 자치법규 제정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히고, 진양호 양마산 지역의 팔각정, 데크로드, 수변탐조대, 까꼬실 산책길, 편백산림욕장 등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한 탐방로 조성으로 관광 완성도를 높일 것을 진주시에 주문했다. 또한 지역 생태탐방로, 생태공원, 생태관광을 하나로 묶을 수 있게 탐방로 일주 어플 및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미경 진주시의원은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인 환경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진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함께 진주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16일 박 의원은 “폭염과 집중호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진주 역시 하천 범람과 침수, 폭염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지금의 속도와 방식으로는 급속히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진주시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및 전담 조직 신설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전기·수소버스와 자전거 인프라 확충 ▲도시숲·마을숲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기후복지 강화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문화 확산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진주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로드맵을 그대로 따르는 수준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계획과 예산, 전문 인력,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규섭 진주시의원이 16일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진단비 지원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청각장애 진단은 등록과 보청기 지원의 출발점이지만, 검사비 부담으로 초기 진단 시기를 놓치는 어르신이 많다”며 “작은 지원이 어르신 인생을 바꾸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청각장애로 등록된 때만 보청기 구입비가 건강보험 급여로 지원된다. 그러나 등록 요건이 되는 청력검사 비용이 보통 20만~40만 원에 달해 노인층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치매 위험으로 이어진다”며 “조기 발견과 지원이 지연되면 돌봄 인력·비용, 의료·복지 지출이 크게 늘어 사회적 부담으로 되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난청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0만 368명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약 23% 증가한 수준이며, 그중 65세 이상이 44%를 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남강댐 유역이 초긴장 상태에 놓였던 가운데, 진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이 남강댐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기능 재정립과 분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상수원 취수 용도의 댐을 따로 짓자는 주장이다. 정 의원은 16일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7월 남강댐 수위가 불과 30cm만 더 상승했다면 대피 명령이 내려질 상황이었다”며 “비가 멈추지 않았다면 진주와 사천, 나아가 낙동강 합류부와 연결된 의령, 함안, 창녕 일대까지 대재앙을 겪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남강댐 방류량이 남강 본류 방면 초당 800톤, 사천만 방면 5460톤까지 치달음에도 유입량은 1만 7000톤 수준으로 늘어 계획홍수위까지 30㎝를 남긴 급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만약 비가 적시에 그치지 않았다면 시민 10만 명에게 대피 명령이 떨어질 수 있었다. 이에 정 의원은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기능은 기존 남강댐이 맡되 상수원은 별도의 상수 전용 댐을 신설해 취수 기능을 분산시켜야 한다”며 댐의 기능 재정립과 역할 분리를 요구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용만 대표 의원을 비롯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지난 11일 칠곡군 재정운용 분석진단 및 재정효율화 증대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6선 의원 출신인 김용석 행정학 박사가 대표 연구원 용역을 수행하며, 지난 4개월간 칠곡군 재정 운용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 방안, 의회의 재정 통제기능 강화,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오용만 대표 의원은 “칠곡군 재정현황에 대한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2026년 본예산 심사시 결과물을 적극 반영하여 칠곡군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26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대표 회장을 비롯하여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주시의회 의원, 의정봉사상 수상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자체감사 필요성 관련 의견 제출 등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한 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결과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환영식에서는 APEC 2025 KOREA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경희(경주시의회), ▲김세호(김천시의회), ▲신성호(문경시의회), ▲김성호(영덕군의회), ▲강영구(예천군의회), ▲박영길(울진군의회) 등 6인에 대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여가 이어졌다.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언급하며,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바탕으로 더 큰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