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30일 오전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전남도 의회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비롯한 김 생산 어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9대 임종섭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김창화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열정적으로 이끈 임종섭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으로 전남 김 생산량이 2년전과 비교해 32% 증가한 53만 9,127톤, 생산액은 8,40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김창화 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연합회 발전을 위한 의지가 확고한 분”이라며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업 구조 혁신에 크게 기여하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의 78%, 생산액의 81%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양식시설 현대화, 위생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영광군 홍농읍의 한 차상위 자활가정을 방문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평소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강조해 온 오미화 의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안전과 위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활동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폐기물을 정리하고 청소를 돕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빛을 발했다. 이날 활동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집 안팎의 폐기물 수거 및 처리, 꼼꼼한 위생 청소, 정리 정돈, 소방 안전 점검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졌다. 주거 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 가정은 오미화 의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오미화 의원은 이번 홍농읍 활동 외에도 영광지역 곳곳의 복지기동대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먼지를 뒤짚어쓰는 고된 작업 속에서도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정신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청소하고 주민들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은 30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자치구 간 특별조정교부금은 교부 목적과 취지에 맞게 교부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구 에만 편중되는 것은 형평성과 타당성을 잃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자치구 특별조정교부금의 근거는 “지방재정법 제29조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의 자치구 간 재정력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자치구는 모두 삭감하면서 특정 자치구에 만은 30억 원 이상 증액하여 교부 했다며 특교금은 단체장의 전유물이나 쌈짓돈이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광주시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자치구 특별교부금 교부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구는 17억 5천만 원 서구는 32억1,400만원 남구는 9억 원 이 삭감되어 교부된 반면에 광산구는 오히려 30억 6,300만원이 증액 교부됐다고 주장하며 이는 자치구 간 오해와 시민들로 하여금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의원은 본예산 대비 행정운영경비가 2년 평균 12.84% 불과하여 자치구 중 꼴찌이며 인구는 동구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광주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소방·구조 활동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퇴직소방공무원의 특수건강진단을 10년 간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다양한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며, 일반인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직업성 암은 10년에서 최장 40년까지 잠복기를 가질 수 있어 퇴직 후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검진 지원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의회는 광주시가 소방공무원에 대해 퇴직 후 10년 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박필순 의원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건강검진 지원은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지속적인 건강검진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지원 정책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광주시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진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면서, 확장사업 예산 36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광주시가 이미 확보한 시비 67억 원조차 집행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참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2024년 5월 사업자 선정까지 완료됐지만, 광주시는 총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기존의 50:50 분담 약속을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전액 국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부와의 협조 체계가 단절됐고, 주민들의 기대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용봉IC 진입로 개설 역시 이번 확장사업과 밀접히 연계된 핵심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실질적인 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3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종국 의원은 “북구가 오는 9월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인당 5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명절 민생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단기 소비만 유도하고 실질적 경제 체질 개선에는 기여하지 못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하려면 집행부의 적극성과 함께 의회의 균형 잡힌 견제와 제도 설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견제장치로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화폐 운영 사전 절차 강화 ▲사후 평가제도 도입 ▲사용 시기 및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주민참여형 예산심의 또는 공청회 제도 도입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조례발안이 진행 중인 ‘마을자치 기본 조례’를 통해 마을주권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2022년부터 1년 6개월간 운영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를 통해 북구에 꼭 필요한 과제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을 도출했다”며, “특위가 진행한 주민 간담회와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조례발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자치 기본조례’는 기존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통합하고, 주민자치회 예산특별위원장 신설, 주민총회 위상 정립, 동 주민협의체 신설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조례 제정을 넘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해 온 광주 북구에서 국민주권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북구청에서도 주민들의 염원을 세심히 살피고 조례 실현과 체계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는 여름철 해양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민ㆍ관 합동 선착장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를 비롯해 보길면사무소,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이용객 및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노화도 이목항과 보길면 청별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선착장 슬립웨이(선박을 물에 넣거나 빼는 경사면)에 자라난 이끼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선착장 주변 시설물을 점검 및 정비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SOS버튼 누르기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과 관광객의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화파출소장 경감 감의석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과 해양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고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6/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KTX역,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영산호 유원지가 있어 관광·교육 수요와도 연결할 수 있어 최종 선정됐다. 3단계로 조성되는 무화과 테마파크의 1단계는, 70억 원 규모로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무화과 연구소 △체험 공방 조성 등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전남 공모 선정으로 도비 9억원을 포함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예산을 18억 확보했다.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에는 건식·습식 가공실을 설립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6/27~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개최된 ‘제6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에 참가해 농정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주도 농업 정책의 모범을 제시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분권체제 전환의 구체화와 실천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대회에서 ‘영암농정 대전환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교부세 감소, 농민단체와 갈등 등 위기를 뚫고 농민과 협치를 바탕으로 고통 분담, 집단지성 수렴 등으로 농정 혁신을 이뤄낸 영암군의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나아가 스마트 농업과 청년 농업 육성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영암군의 농업 정책도 발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농정 혁신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다른 지자체와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영암군의 지역 주도 혁신 모델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6/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는 총 87억4,000만원의 예산 규모로 하루 95톤 규모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10% 퇴비 △80% 액비 △10% 여과액비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과액비는 사철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말 현재, 영암군 양돈농가는 29호로 9만2,516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다.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민간형 지원사업의 성격상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민간업체가 수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로 통폐합이 확정된 단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기록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통폐합으로 사라질 수 있는 학교 역사 기록물을 수집 및 기록화하여 의성 교육의 역사 보존을 도모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학교의 주요 공간을 기록화(학교 전경, 놀이터, 교실, 상징물 등) 하고, 교육적·역사적·행정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학교 역사 기록을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는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니라 한 세대의 기억이 깃든 공동체의 중심입니다. 폐교가 결정되더라도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보존하여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의성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육 유산을 보존하고, 통폐합으로 사라질 공간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