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가 올해 6월말까지 22억원을 들여 노후불량 포장도로 정비와 차선도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도 7호선과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를 일제 조사한 결과, 일부 구간이 대형 화물차 통행에 따른 도로 파임(포트홀)과 거북등 균열 등 포장 손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km에 달하는 손상 구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도 7호선과 38호선을 포함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8억 원을 투입해 차선 및 횡단보도 등 각종 노면표시 도색도 병행할 방침이다.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휀스 등 안전시설물 보수도 함께 진행되며, 국도변 예초작업도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노후 도로와 차선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전천 수변공간에서도 가족단위로 휴양하면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4억 원을 투입하여 북평동 255번지 일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조성중이다. 지난 4월 착공하여 여름철 성수기인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여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하기 위해 추진중으로, 전천나루카페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변 내 유휴 체육시설 일부 공간(약 166평)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비를 절감하고 인근 시설과 연계하는 등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놀이공간(약 33평)인 워터존과 휴게공간인 힐링존과 피크닉존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 시에서는 여름철 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깊이가 얕은 형태로 조성하고, 깨끗한 수질이 상시적으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상수도와 지하수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우수기 재난대비 하수도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하수도 취약시설 점검, 침수 우려지역 집중관리, 수방장비 비축, 비상대책반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조치들이 포함됐다. 현재 김해시는 하수관로 1,902.8km, 하수맨홀 3만2천여 개, 우·오수받이 14만여 개를 운영 중이며, 총 28개소의 배수펌프장은 시간당 10,431㎥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엔진양수기, 수중펌프, 발전기, 간이 차수벽 등 다양한 수방장비도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다. 또한 긴급 보수, 준설, 장비 대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개 이상의 민간 지원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주요 침수우려지역 10개 구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과 선제적 대응계획이 수립됐다. 김해시는 상습 침수구간에 우수받이 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표지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초·중학교 입학생의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집단면역 강화를 위해 6월말까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유아기 때 접종했던 백신의 면역 효과는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홍역과 호흡기 감염병 질환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해보다 3주 빠르게 발견돼 감염병에 취약한 단체생활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시급하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8년생으로 4~6세에 시행하는 필수 예방접종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2012년생으로 11~12세에 시행하는 필수 예방접종 3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일본뇌염 백신, HPV(여학생))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원 대상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대상자들의 접종 여부를 확인, 미완료자에게 개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해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WHO(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해외 82개국 18주차 양성률은 3.4%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환자 증가세가 보고됐다. (홍콩 20주차(5.11~17) 양성률 1년 새 최고치, 중증환자 27명으로 증가) 국내는 올해 20주차(5.11~17)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 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다. 아직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하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에서의 기침예절, 손씻기 생활화,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요구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6월 1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회장 송상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따뜻한 환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6천572명 전원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활동지원사에 의한 바우처 카드 무단소지, 허위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활동지원사 서비스 전문성 및 친절도,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바우처 카드 소지 실태 및 허위 결제 여부 등이다. 조사는 도내 73개소 활동지원기관 전담 인력이 유선 또는 개별 방문 방식으로 직접 수행한다. 바우처 부정 사용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선 시군 담당 공무원의 동행 조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돌봄 제도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제도개선과 사후관리의 근거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되며, 기술개발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진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립은둔청년들이 ‘퇴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가상회사 ‘미래컴퍼니’ 1기 수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고립을 막고 일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다. 가상회사는 4개월씩 3기로 나눠 열린다. 1기는 2~5월, 2기는 4~7월 각각 6명씩 활동 중이다. 수료식을 앞둔 1기 청년은 모두 5명으로, 출석률은 80%다. 다음 달 중순엔 3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담당자들이 만든 기본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지난 19일 1기 청년들이 모여 서구의 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 장소 찾기부터 일정 짜기, 활동하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청년 A(23) 씨는 “청년들 모두 유기반려동물에게서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